안동여행 3

[안동여행]마음이 쉬어가는 월영교

마음이 쉬어가는 월영교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과 성곡동 일원 안동호에 놓인 목책교. 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 간직되어 있는 나무다리이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다리를 지었다고 한다. 2003년 개통되었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라. 남을 책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책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라. 자신을 아는 것으로써 남을 이해해 주며 자신의 마음으로써 남의 마음을 비교하여 살펴주어라. -임동석 역주:석시현문 에서 함께 하는 사람이 가족이다. 1)장소:안동시 상아동 569 2)일자:2020년8월2일(일욜) ●날씨:흐림 1박2일 안동여행 3)누구랑:자연을 닮은이(미래)

국내여행 2020.08.04

[안동여행]마음이 쉬어가는 그녀의 홈 카페

마음이 쉬어가는 그녀의 홈 카페 내가 서 있는 자리는 언제나 오늘 입니다 오늘 나의 눈에 보이는 것이 희망이고 나의 귀에 들리는 것이 기쁨 입니다 짧지 않은시간들을 지나면서 어찌 내 마음이 흡족 하기만 할까요 울퉁 불퉁돌 뿌리에 채이기도 하고 거센 물살에 맥없이 휩슬리기도 하면서 그러면서 오늘의 시간을 채워 갑니다 그럼에도 웃을 수 있는 건 함께 호흡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긍정의 눈을 떠서 시야를 넓히고 배려의 귀를 열어 소통의 귀를 열어 둡니다 그리고 제게 말 합니다 오늘 내 이름 불러 주는이 있어 감사합니다 내가 부르는 소리에 대답해 주는이 있어 감사합니다 내 곁에 당신 같은 이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셀수 없는 수많은 사실이 있지만 이런 이유만으로도 오늘이..

국내여행 2020.08.04

[안동여행]마음이 쉬어가는 세계유산 봉정사

마음이 쉬어가는 세계유산 봉정사 안동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봉정사는 신라의 삼국통일 직후인 682년에 의상이 창건했다고 전하는데 창건설화가 재미있다. 영주 부석사에 자리잡은 의상이 종이로 봉황을 만들어 도력으로 날려보내니,이 종이 봉황이 앉은 곳이 바로 이곳이었기 때문에 여기에 절을 지어 봉정사라고 이름하였다고 한다. 또 한편으로는 의상이 기도를 드리려고 이 산에 오르자 선녀가 나타나 횃불을 밝히고 청마(靑馬)가 길을 인도하여 이 자리에 다다르게 했으므로 산을 천등산이라 하였고 청마가 앉은 곳에 절을 지어 봉정사라고 했다는 얘기도 전한다. 그러나 극락전의 상량문 기록에 따르면 봉정사는 의상의 제자인 능인이 창건했다고 하니, 신이한 이야기에 의상의 명성을 덧붙인 것인지도 모른다. 삶에서 힘들게 하는 것은 ..

국내여행 202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