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20년 산행 16

[청도여행]운문호반 천년옛길 풍호대 공암풍벽

[청도여행]운문호반에코트레일 천년옛길 풍호대~공암풍벽공암풍벽은 운문면 대천리에서 경주로 가는 길목인 운문면 공암리에 자리잡고 있는 높이 30여m의 반월형 절벽을 말한다.공암풍벽에는 봄이면 진달래를 비롯한 백화가 만발하고여름이면 운문천의 맑고 푸른물이 곡천대를 감돌아 흐르는 모습을 보면 더위를 잊게하여 과연 절경이다.가을에는 청도8경 중 최고의 절경으로 꼽히는 공암풍벽(孔岩楓璧)에서 단풍의 멋을 즐길 수 있다.운문호 우뚝 솟은 절벽인 공암풍벽은 옛날부터 청도 제일의 풍광을 뽐낸 곳으로 유명하다.물들인 단풍이 너무도 아름다워 단풍 풍(楓)자를 썼을 정도이니 가을 경치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단풍이 하나의 벽을 이루고 겨울에는 주위송림의 푸른 기상은 우리고장 선비들의 고절을 상징하는 듯하다.공암풍벽의..

山 2020년 산행 2023.08.26

[밀양여행]원시적 고스란히 간직한 통수골 구만산

[밀양여행]원시적 고스란히 간직한 통수골  구만산~구만폭포구만산 구만계곡의 통소폭포로 불리는 30m구만 폭포가 있다.  한여름 구만폭포의 물줄기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구만산은 여름산행지로 영남알프스에서 명산으로 손곱고 있다.임진왜란 때 계곡에 9만 명이 피란한 데서 유래한다는 구만산은 그만큼 계곡미가 수려하다. 특히 떨어지는 물소리가 퉁소 소리를 낸다 해 퉁소 또는 통소폭포라 불리는 구만폭포 주위는 설악산을 옮겨 놓은 듯 깎아지른 바위 절벽이 압도한다.폭포에서 구만약물탕.구만약수 계곡은 좁은 협곡이 남북으로 길게 뚫려있어 마치 깊은 통속 같다 하여 통수골로 불리며 구만동천이라 한다. 계곡 주위에 벼락듬이.아들바위. 상여바위.병풍바위.미역바위. 부석바위.천태만상의 기암절벽이 산재한 데다 곳곳에 자리한..

山 2020년 산행 2023.08.20

[남원여행]자연이 숨쉬는비경 뱀사골 노고단 반야봉

[남원여행]자연이 숨쉬는 비경 지리산반야봉~노고단~뱀사골반야봉(1732m)지리산의 제2봉우리.지리산 어느 곳에서던 주봉인 천왕봉(1915m)을 바라볼 수 있으며. 반야봉에서 바라 본 지리산 일대의 낙조의 장관은 지리산 8경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구름과 안개가 낀 날 산아래로 펼쳐지는 운해는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고 평가한다.반야봉에는 지리산의 산신인 천왕봉의 마고할미 전설이 전한다. 하늘신의 딸인 마고할미는 지리산에서 불도를 닦고 있는 도인반야를 만나 결혼하여 8명의 딸을 낳았다. 반야는 어느날 득도한 후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반야봉으로 떠나 돌아오지 않았다. 남편을 기다리던 마고할미는 반야를 기다리다 석상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반야가 득도하기 위해 머물렀던 봉우리를 반야봉으로 부르게 되었다..

山 2020년 산행 2023.06.11

[경주여행]국립공원 경주 남산 금오봉 사자봉 탐방

[경주여행]국립공원 경주 남산 금오봉 사자봉 탐방옛날 서라벌 또는 새벌로 불리던 이 땅에 덩치가 산만한 남신과 여신이 나타났는데이를 본 어떤 처자가 산 봐라! 라고 외치자 어찌된 영문인지남신과 여신은 그 자리에서 발을 옮길 수 없게 됐다는 것.근육질의 남신은 울퉁불퉁한 산세를 자랑하는 남산이 됐고,여신은 부드럽고 야트막한 망산이 됐다는 이야기다.서라벌 들판을 한눈에조망할수있는경주 남산은 살아있는 노천불교 박물관꿈이 있다면그걸 지킬 수 있는용기가 필요하다.위기는 기회이며벼랑끝에 선 자가 가장 강한 법이다.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1)장소:경주시 남산동 통일전●통일전~서출지~지암곡삼층석탑~마애불~지바위~탁자바위~남산부석~사자봉~금오봉~삼화령~남산안내소●(산행시간:7.6km 3시간21분)2)일자:2022..

山 2020년 산행 2022.03.27

[경주여행]천년의 역사 아름다운 토함산

[토함산]천년의 역사 아름다운 토함산천년의 불국사 역사가 아직 살아숨쉬는 아름다운 역사탐방.신라 천년 5악의 하난로 유명한 경주 토함산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이 뒤로 가려지는 것은 필연인지 모른다.그 바람에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고 감사해야 할 따름이다.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당신을 사랑하였기 때문에나의 마음은 바람부는 저녁숲이었으나이제 나는 은은한 억새 하나로 있을 수 있습니다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눈부시지 않은 갈꽃 한 송이를편안히 바라볼 때와 같습니다당신을 사랑할 수 있었기 때문에내가 끝없이 무너지는 어둠 속에 있었지만이제는 조용히 다시 만나게 될아침을 생각하며 저물 수 있습니다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가을 햇..

山 2020년 산행 2020.11.15

[합천여행]국립공원 가야산 칠불봉 상왕봉

[합천여행]국립공원 가야산 칠불봉 상왕봉깊어가는 가을 끝자락 성주 가야산 칠불봉 상왕봉2020 코로나19 때문에 세상시끄러움에도^^내가 서 있는 자리는 언제나 오늘~^^함께 호흡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오늘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긍정의 눈을 떠서 시야를 넓히고배려의 귀를 열어소통의 귀를 열어 둡니다그리고 제게 말 합니다오늘 내 이름 불러 주는이 있어 감사하고 감사 합니다.인생은 새로운 도전의 연속~♡오늘이 감사합니다.길위에서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1)산행장소:경북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백운동탐방지원센터~틈새바위~성터시작~덮개바위~개구멍~서장대~칠불봉~가야산 상왕봉~봉천대~마애불갈림길~토신골~가야산탐방지원센터~해인사상아덤서장대-칠불봉-가야산상왕봉https://m.tranggle.co..

山 2020년 산행 2020.11.01

[울산여행]영남알프스 삼봉능선 신불산

[울산여행]영남알프스  삼봉능선 신불산마음이 쉬어가는 영남알프스 신불산-삼봉능선.태백산맥 남쪽 끝에 있는 명품 신불산 이다.아름다움을 우리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서축교 작사필모시출언필고행" (作事必謀始出言必顧行)[일을 할 때는 반드시 처음에 잘 도모하고,말을 할 때는 반드시 행함을 고려한다]라는 뜻으로무슨 일이나 말이든 함부로 하지 말고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말이다.아침이 좋은것은하루의 설레임 있어 좋다그대가 좋은것은아무런 이유가 없이 좋다.길위에서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1)장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함박등길 194●산행코스:건암사~신불산장~신불재~신불산~신불재~삼봉능선~건암사●산행시간(6.9km 6시간12분)2)일자:2020년10월25(일욜) ●날씨:맑음3)누구랑:자연..

山 2020년 산행 2020.10.25

[밀양여행]영남알프스의 전망대 천황산

[천황산]마음이 쉬어가는 영남알프스의 천황산가을에는 걷자그냥 걷자가끔씩 눈을 감고 걸으면 억새들이 부르는 손짓과가을 색에 자지러지는 새들의 날갯짓에더 가까이 그리운 이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까.-가을에는 걷자:오광수-길위에서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1)장소: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241(055-359-3000)●산행코스:얼음골케이블카~녹산대~샘물산장~천황산 ●트레킹시간(5.4km 2시간56분)2)일자:2020년10월11일(일욜) ●날씨:맑음3)누구랑:자연을 닮은이(미래)

山 2020년 산행 2020.10.13

[양산여행]아름다운 화엄늪 은빛억새 천성산

[양산여행]아름다운 화엄늪 은빛억새 천성산천성산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리었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데서 천성산이라 칭한다.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우리나라에서 찾아 볼수 없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생태계의 보고이며.천성산 산나물은 옛부터 임금님의 진상에 올릴 정도로 그 맛이 일품 가을이면 은빛억새가 산객을 맞이한다.꽃 보다 아름다운 미소바로 당신의 솔직한 사랑입니다.그대가 좋은것은아무런 이유가 없이 좋다.길위에서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1)장소:양산시 상북면 천성산길 727-82천성산 ..

山 2020년 산행 202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