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숨은보석 기암괴석 백운대 마애입불상 마석산 자연이 빚은 조각품의 향연 경주시 내남면 명계리 마석산은 남산 명산인 남산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산이었다. 마석산~고위봉까지만 경주국립공원의 영역에 포함이 되어 있어서 국립공원으로서의 명예도 혜택도 살짝 비껴간 비운의 산이기도 했다. 마석산이 최근 들어 산꾼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기암과 암석군 수백 수천 년 전부터 그 자리에 있던 바위들이었을 것인데 마석산이라는 산 자체가 관심 밖의 산이었던 것이다. 백운대의 바위에는 부처님이 돋을새김 되어 있는데.서 있는 형태여서 마애불입상이라고 칭한다. 백운대 마애입불상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높이는 4.6m에 달한다. 머리와 목.왼손 부분의 정밀한 디테일에 비하면 다른 부분은 그렇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