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가보고싶은곳 3

[남원여행]자연이 숨쉬는비경 지리산반야봉~노고단~뱀사골

[남원여행]자연이 숨쉬는 비경 지리산반야봉~노고단~뱀사골 반야봉(1732m)지리산의 제2봉우리.지리산 어느 곳에서던 주봉인 천왕봉(1915m)을 바라볼 수 있으며. 반야봉에서 바라 본 지리산 일대의 낙조의 장관은 지리산 8경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구름과 안개가 낀 날 산아래로 펼쳐지는 운해는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고 평가한다. 반야봉에는 지리산의 산신인 천왕봉의 마고할미 전설이 전한다. 하늘신의 딸인 마고할미는 지리산에서 불도를 닦고 있는 도인 반야를 만나 결혼하여 8명의 딸을 낳았다. 반야는 어느날 득도한 후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반야봉으로 떠나 돌아오지 않았다. 남편을 기다리던 마고할미는 반야를 기다리다 석상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반야가 득도하기 위해 머물렀던 봉우리를 반야봉으로 부르게 ..

山 2020년 산행 2023.06.11

[남원여행]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 닮은 바래봉

[남원여행]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 닮은 바래봉 바래봉(1165m)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았다 하여 바래봉이라 한다. 둥그스름하고 순한 산릉인데다 정상 주위는 나무가 없는 초지로 되어 있다. 바래봉능선 정령치~팔랑치. 정상에 서면 지리산의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맑은 날엔 멀리 지리산 주봉인 천황봉 까지 시야에 들어 온다. 바래봉 지리산의 수백개 봉우리 중 산 자체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지리산 가장 유명한 철쭉밭이라면 세석평전을 꼽는다. 바래봉 철쭉은 붉고 진하며 허리정도 높이의 크기에 마치 사람이 잘 가꾸어 놓은 듯한 철쭉이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고 있다.가장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곳은 정상부근에서 팔랑치 부근이 가장 ..

山 2020년 산행 2023.05.08

[남원여행]자연이 숨쉬는 묘향대 뱀사골 이끼폭포

[남원여행]자연이 숨쉬는 묘향대 뱀사골 이끼폭포 지리산(智異山)의 명칭은"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라는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는 수많은 은자들이 이산에 숨어도를 닦으며  정진해왔음을말해준다.지리산의 산세가높고 웅대하여 수백리에 웅거하는 산으로,백두산의 산맥이뻗어내려 여기에 이른것이라 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 부른다고 전한다.또한 지리산(地理山)혹은 방장산(方丈山)이라고도 하였는데, 두보의시중 "방장은 삼한 외(方丈 三韓外)이다" 라는  주석에서 방장은 바로 지리산을 말한다고전한다.묘향대 뱀사골 이끼폭포가 목표라면 화개재에서묘향대로 내려가면 간단하다. 폐쇄된 뱀사골대피소에서 내려오다 보면 병풍소 위에 위치하고 있는 소(沼)로서 옛날 보부상들이 화개재를 넘어오다가 이 소에 빠져..

山 2013년 산행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