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산행공지

[안내-천성산]하늘릿지∼공룡능선 서울팀과 함께 리딩 떠나다

미래(mire) 2011. 5. 30. 13:43

▲천성산 하늘릿지(바우) 

▲천성산 하늘릿지  

▲천성산 하늘릿지 

 ♡.어디로양산 천성산(千聖山) 하늘릿지-공룡능선 리딩 떠나다..

♡.어디서양산시/하북면/용연리양산시/상북면

★울산 출발신간(바우)  울산 중구 우정동에서 7/2(토욜)개인출발  

★울산 문수경기장 (형제봉대장 서울에서(문수경기장 수영장부군 05:00시 도착시간)

    7/2일 천성산 하늘릿지-공룡능선 리링팀(서울 그린3050산악회 형제봉대장)  

    ●울산 산사랑 산악회(각꾸목대장) ◆울산 코오롱스포츠 산악회(바우)

7/1(금)~2(토) 천성산 하늘릿지- 공룡능선

장소 : 100대명산 천성산

 산행 일자 : 2011년 7월 1일(금)~2일(토) 무박산행

 

 산행 코스 :웅상읍 소주리 원적암/들머리→법수원→하늘릿지→천성2봉→집북재→공룡능선→하북면 용연리 내원사매표소/날머리

1)산행 시간 : 7시간 내외

2)산행 정원 : 40명(대장 포함),입금순

3)산행 회비 : 35,000원 (남거나,부족분 n/1)

4)교통 수단 : 40인승 리무진버스

5)모임 장소 : 1.합정역 8번출구 오후 10시 30분(정시 출발)

               2.사당역 10번출구 한전앞 오후 11시

               3.복정역 GS주유소앞 오후 11시 40분

정상 아래 넓게 펼쳐진 화엄벌을 황금빛으로 물들인 억새 물결이 너무도 매혹적이다

동시에 봄 철쭉도 가을 억새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아름답기로 둘째가라면 서럽다.

하지만 수많은 명산을 품고 있는 양산에서 최고 명산으로 꼽히는 천성산인데 여름철이라고....

그 명성에 뒤처진 모습일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일.

소금강산이라는 별칭까지 얻고 있는 천성산의 여름은 어느 산에 뒤지지 않는

최고의 계곡산행의 묘미를 보여준다.

즉 '천성산=가을'이라는 무심코 가졌던 등식은 분명히 수정할 필요가 있다.

 

♡.천성산(千聖山2봉(812m)∼공룡능선

산행은 내원사 입구 주차장에서 내려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서 성심교 5분 지나면 바로 시작된다.

중앙능선 들머리에서 가파른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중앙능선 초입에서 10여분 숨을 몰아쉬며 올라서면 숨을 고를 수 있는 평지길 로 바뀐다.

이 산길을 10여분 달리듯 걸어가면 다시 오르막으로 연결된다.

힘 겹게 능선을 올라서면 주위의 경관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고개마루에 선다.

바위가 칼날처럼 생긴 천성공룡능선(왼쪽)과 원효산(청성산1봉)의 정상에서 뻗어내린

원효 산 주능이 좌우로 펼쳐지고 그 사이에 구비친 계곡이 아름다움을 마음껏 자랑 하고 있다.

잠시 땀을 식힌뒤 12-13분 오르면 바위 전망대다.

신불 영취 오룡 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의 남쪽 주능선은 물론 내원사와 부속암자들의 모 습도 선명하게 눈에 들에 들어온다.
이어지는 산행로는 급한 내리막이다.

아직도 낙엽이 깔려있는 데다 군데군데 바위들이 막혀 급하게 내려갔다간 사고가 날 수도 있는 만큼 조심해서 내려 가는게 좋다.

전망대에서 15분 정도 떨어지면 내원재에 닿는다. 산길은 사방으로 열려 있다.

진행방향으로 봤을 때 좌우로 열린 산행로는 성불암(왼쪽)과 내원사(오 른쪽)로 연결된다.

내원재에서 이어지는 산행로는 다시 가파른 오르막이다. 내 려온 만큼 다시 올라야 한다.

이곳이 이번 산행에서 2번째 고비다. 봉우리가 어마어마해 보이지만 10여분이면 봉우리에 올라서고

숨을 고를 수 있는 내리막 길로 10여분 가면 재에 닿는다.
지금부터는 주위의 조망을 즐겨가며 오른다.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은데다 아 름다움에 취할 수 있는 전망대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재에서 2분가량 가면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바위전망대가 눈에 들어온다.

휴식을 취하며 주위경관도 살펴본다. 능선으로 복귀해 직진으로 35분쯤 오르면 천성공룡능선에서 오르는 길과 마주친다.

이 갈림길에선 왼쪽길을 선택해 오른다.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산길은 조금씩 가팔라진다.

여기서부터 천성산 정상까지  이번 산행의 마지막 고비길이다.

가파른 산행로를 천천히 25분쯤 오르면 바위로 이뤄진 천성산2봉 정상(812m)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