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수직 바위벽 깎아세운 절벽 아리랑리지-에베로릿지
신불산 아리랑리지 수직 바위벽! 내가 너를 호령하마 깎아세운 절벽,그것도 수십m 높이에 이르는 수직의 바위벽.
사람으로선 도저히 올라갈 수 없을 것 같은 그 절벽을 거미처럼 타고 올라가 마침내
그 꼭대기에 섰을 때의 기분이 어떠할까. 감히 말하건데
직접 올라본 바위꾼이 아니면 그것을 알 수도 없고 가늠조차 하기도 힘들다.
이번에 소개하는 신불산 아리랑리지 코스는 바위꾼의 그 기분을 조금이라도 느껴보기 위해 기획했다.
아리랑리지는 영남알프스 신불산(1159.3m)과 영축산(1081m) 사이 동쪽에 있는
한 지릉의 바위지대로 주변의 쓰리랑리지,에베로리지와 함께 바위꾼들의
기술등반 훈련장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1.영축산(1081m)에베로릿지-신불평원-아리랑릿지 산행
2.언제산행:2009년1월31일(토욜)
3.산행코스:가천리(들머리(am:1032분)→사격장→에베로리지→신불평원→아리랑리지→가천리(pm:16:00분)
4.산행시간(0.0km 5시간28분)
5.누구랑:자연을닮은이(미래)길동무(25명)
♡.사격장(10:47분)
♡.사격장에서 금강폭포를 바라보면서..
♡.금강폭포(11:30분)
♡.금강폭포에서 한컷하고서..(11:31분)
♡.금강폭포에서 한컷하고서..(11:31분)
♡.에베로릿지에서 만세하시는 길동무님(12:07분)
♡.에베로릿지에서 만세하시는 길동무님(12:08분)
♡.에베로릿지에서 만세하시는 길동무님(12:08분)
♡.아리랑릿지를 바라본 조망...날씨가 눈보라로 별로...
♡.에베로릿지를 오름 힘내세요...(12:15분)
♡.뒤돌아본 에베로릿지
♡.에베로릿지에서 잠시 휴식....(12:23분)
♡.회원님 힘내세요 (12:46분)
♡.에베로릿지 오를까 말까.....
♡.에베로릿지 정석으로 산오름 하시는 회원님
♡.뭐 하세용
♡.한상의 콤비
♡.요것이 아리랑 릿지
♡.갈림길(좌:영축산 우:신불산) (13:15분)
♡.신불평원(14:08분)
♡.신불평원에서 흔적 남기고(14:09분)
♡.신불평원에서 나도 달리고 싶다....♡(14:10분)
♡.에베로릿지에서 방금 도착하신 후미조..ㅎㅎ(경고판 갈림길) (14:11분)
♡.에베로릿지에서 방금 도착하신 후미조..ㅎㅎ(경고판 갈림길)좌:영축산 우:신불산 (14:11분)
♡.신불평원
♡.뒤쪽이 아리랑릿지 (14:19분)
♡.아리랑릿지 바로직전 전망대 ♡.(14:29분)
♡.전망대에서 흔적(14:35분)
♡.신불평원에서 아리랑릿지 들머리(14:38분)
♡.아리랑릿지 하산길 (14:39분)
♡.아리랑 릿지 ★.날씨관계로 아리랑릿지 우회길 하산 시작되다....ㅠㅠㅠ
♡.아리랑릿지에서 바라본 금강폭포(15:52분)
산에서..
산은 그냥 보내는 법이 없다
밤하늘 길잡이 별처럼
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우쳐 준다
도끼나 톱으로 나무를 베어도
아파하지 않으며
산허리 파헤쳐 채석장 만들어도
산은 말하지 않으며
언제나 인간에게 배울 것만 준다
하지만 그렇다고 산을 훼손하거나
망쳐서는 안 된다
하나를 얻었으면 둘을 주어야 하는데
영리만 취하고 인간은
산에 되돌려 주는 법이 부족하다
산도 쓸쓸한 눈빛이 있다
산도 환한 미소와 어둠이 있다
인간이 취하기만 하고
돌려주지 않는다면
산도
눈물을 흘리며 푸름의 웃음을 잃고 만다
산을 가꾸는 마음 안에
작은 나무를 키우는 것은
산도 인간도 살아있다는
아름다운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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