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75

[경주여행]아름답고 탁 트인 보문호반길 벚꽃

[경주여행]아름답고 탁 트인 보문호반길 벚꽃인공호수 보문호의 둘레길 따라 걸을 수 있는 걷기길이 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호반을 벗 삼아 아름다운 둘레길을걷는다는 것은 행복하다.보고싶은 그리움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그리고도 남는 날은 너를 생각해야만 했다.보문호반길 벚꽃 걷다서로 사랑하면언제라도 따스한 봄~^^"길위에서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1)장소:경주시 신평동 220-6 한국대중음악박물관~보문호반길2)일자:2025년4월6일(일욜)   ●날씨:맑음3)누구랑:자연을 닮은이(미래)#한봉순할매순두부 맛집 (주소:경북 경주시 북군길 3-2)

국내여행 2025.04.06

[경주여행]불국토 숨결 선방골 삼불사 약수골마애불 금오봉

[경주여행]불국토 숨결 선방골 삼불사 약수골마애불 금오봉남산은 경주시의 남쪽에 솟은 산으로 신라인들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금오봉과 고위봉의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계곡과 산줄기들로 이루어진 노천박물관이다. 약수골 마애입상 지방 유형문화재 중요 민속자료가 있다. 자연경관도 뛰어나고  등산객의 발길만큼이나 수많은 등산로가 있다.사람들은 “남산에 오르지 않고서는 경주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라고 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에다 신라의 오랜 역사 신라인의 미의식과 종교의식이 예술로서 승화된 곳이 바로 남산인 것이다.길위에서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1)장소:경주시 포석로 692-25●삼불사주차장~삼불사~선방골~석조여래입상~바둑바위~금오봉~약수골마애불~교도소●(산행시간:6.5km 4시간28분)2)일자:..

山 2025년 산행 2025.03.22

[경주여행]용장4리 비파골 전설 도깨비바위 금오봉 송년산행

[경주여행]용장4리 비파골 전설 도깨비바위 금오봉천년의 역사 비파골 전설 삼층석탑 삼형제바위 도깨비바위비파골 능선에서 만난 삼층석탑 도깨비바위.비파골과 황금능선은 화려함을 버린 비교적 소탈한 산행할 수 있다. 비파골에 전해 오는 전설도 소탈함의 미덕과 관련성이 있다. 신라 제32대 효소왕이 어느 날 망덕사 낙성식에 친히 참석해 제를 올리던 중 행색이 소탈함 정도의 스님이 찾아와 자신도 참여케 해달라고 청했다.왕은 할 수 없이 말석에서 참여토록 허락한 후 제를 마치고 나서 비구는 어디에서 왔는가 라고 물으니 스님은 예 소승은 남산 비파암에 삽니다 라고 답했다.왕이 비웃듯이 돌아가거든 왕이 친히 참석한 불사에 함께했다고 말하지 말라"라고 말하자 스님은 "왕께서도 진선석가를 친견했다고 말하지 마십시오"라고 ..

山 2024년 산행 2024.12.14

[경주여행]가을명소 운곡서원 은행나무 유연정

[경주여행]가을명소 운곡서원 은행나무 유연정운곡서원은 안동 권씨의 시조인 권행과 조선시대 참판을 지낸 권산해.권덕린(군수)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곳이다. 운곡서원 바깥에 유연정이라는 별도의 정자가 있는데 그 앞에 아름드리 은행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400년에 달하는 거대한 은행나무로 나무줄기에서 뻗어 나온 무수한 가지에 샛노란 은행잎이 춤을 춘다.  은행나무와 정자 유연정을 함께 담으면 황홀한 풍광을 남길 수 있다. 좀처럼 볼 수 없는 거대한 은행나무에서 바람과 함께 흩날리는 은행잎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 1)장소:경주시 강동면 사라길 79-13 (운곡서원)2)일자:2024년11월22일(금욜)  ●날씨:맑음 3)누구랑:자연을 닮은이(미래)

국내여행 2024.11.22

[경주여행]가을여행 최적지 경북 단풍명소 옥룡암

[경주여행]가을여행 최적지 경북 단풍명소 옥룡암경주 남산에 가을의 색이 만연한 작은 절 옥룡암이 있다.  비교적 경주 단풍명소로 덜 알려진 편이지만 보물을 품고 있는 사찰이자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적 저항시인인 이육사와의 인연이 있는 곳이다.  심지어 추사 김정희가 "일로향각"이라는 현판을 써주기도 한곳으로 많은 이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준 것이 아닐까 싶다. 울긋불긋한 애기단풍나무가 풍성하게 계곡을 감싸는 곳. 들어오는 길목에도 단풍터널을 이루다 보니 마을 초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기자기한 벽화를 보며 걸어들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옥룡암에도 공터 주차장이 있지만 흙바닥에 굴곡이 있고 계곡길을 건너야 하니 어둑해진 시간엔 위험할 수 있다. 작은 손을 힘껏 펼친 것 마냥 아름다운 노란 단풍. 늦가을 사진명소..

국내여행 2024.11.22

[경주여행]경북천년숲정원 메타세쿼이아 숲길

[경주여행]경북천년숲정원 메타세쿼이아 숲길경상북도 지방정원 천년고도 경주의 산과 들을 물들인 오색  단풍 명소마다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따라 들어가면 제일 먼저 거울 숲을 만난다.외나무다리에 서면 맑은 실개천에 그 모습이 거울처럼 비친 다하여 이름이 지어진 곳이다.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더할 것 없이 아름다운 대자연이 함께하는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멋진 풍광과 정취에 푹욱 빠져본다.경주 통일전 은행나무길은 황금빛 가을 정취를 마음껏 누릴수 있는 공간에서 여인과 함께 걸어보자.통일전 인근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이 최근 명칭을 "경상북도 지방정원" "경북천년숲정원" 으로 바꿨다. 가을이면 울긋불긋 오색으로 물든 다양한 나무 군락사이로 평지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흠뻑 취하고 싶다면 방문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길위에..

국내여행 2024.11.18

[경주여행]가을 경주 가볼만한곳 불국사

[경주여행]가을 경주 가볼만한곳 불국사부처님의 나라 경주에 있는 석굴암과 더불어 유명한 불교 유적인불국사는 석굴암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청운교와 백운교 불국사 단풍 절정  언제나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선사하고 있지만 늦가을의 단풍은 아련한 감동을 안겨준다.갑자기 추운날씨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마지막 단풍을즐기며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었다.불국사 단풍 추억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깊어지고 있었다.붉고 물든 나뭇잎들이 불국사의 고즈넉한 건축물과 어우러져만들어내는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 의 그림이다.한해의 끝자락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는 풍경과사람들을 랜즈에 담고  또 담는다.단 한번의 만남에서도마음이 통하는 사람 대화가 통하는 사람 미래의 꿈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행복..

국내여행 2024.11.18

[경주여행]토함산 자연휴양림 자연속 붉게 핀 꽃무릇

[경주여행]토함산 자연휴양림 자연속 붉게 핀 꽃무릇 토함산 남쪽 기슭 깊은 계곡에 있으며 소나무 등 침엽수림 다양한 활엽수와 수목이 자생하고 있다. 천연원시림 안에서 산림욕과 보건 휴양을 할 수 있으며 활엽수 산림욕이 유명하다. 숲길사이로 붉게 활짝 핀 꽃무릇꽂말:이루어질수 없는 사랑꽃이 다 진 다음에야 잎이 돋는 꽃무릇은 이루어질 수 없는사랑과닮아 있어 많은 시와 노래의 소재로 사랑받는다.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중순에 피는데아직 숲의 초록이 짙을 때 붉은빛이 더 애절하게 느껴진다.가을에는 걷자그냥 걷자.길위에서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1)장소:경주시 문무대왕면 불국로 1208-452)일자:2024년10월1(화욜)   ●날씨:맑음3)누구랑:자연을 닮은이(미래)

국내여행 2024.10.01

[경주여행]아름답고 탁 트인 경주 보문호반길

[경주여행]아름답고 탁 트인 경주 보문호반길 거대한 인공호수 보문호의 둘레길 따라 걸을 수 있는 걷기길이 있다. 보문호 순환탐방로라 불리는 일주코스 약8.0km의 길이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호반을 벗 삼아 아름다운 둘레길을걷는다는 것은 행복하다. 내 마음에 그려 놓은 마음이 고운 그 사람이 있어서 세상은 살맛 나고 나의 삶은 쓸쓸하지 않습니다. 그리움은 누구나 안고 살지만 이룰 수 있는 그리움이 있다면 삶이 고독하지 않습니다. 하루 해 날마다 뜨고 지고 눈물 날것 같은 그리움도 있지만 나를 바라보는 맑은 눈동자 살아 빛나고 날마다 무르익어 가는 사랑이 있어 나의 삶은 의미가 있습니다. 내 마음에 그려 놓은 마음착한 그 사람이 있어서 세상이 즐겁고 살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내마음에 그려 놓..

국내여행 2024.04.06

[경주여행]해안가 비경인 전촌항 사룡굴

[경주여행]해안가 비경인 전촌항 사룡굴 감포 전촌리 전촌항 해안가에 있는 용굴이다. 전촌항 입구에 세워진"거마상" 어촌과는 어울리지 않는 거마상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북쪽 산세가 마치 큰말이 누워있는 형국이라 하여 "거마산" "거마장"이라 불렀다고 한다. 신라 때 왜군의 침입을 경계하기 위해 병마가 주둔해 있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주 용굴(사룡굴)단용굴 사룡굴에는 동서남북을 지키는 네 마리의 용이 살았다. "단용굴" 감포 마을을 지키는 용이 한 마리 살았다고 한다. 다섯 마리 용은 왜국으로부터 나라를 지켰고 마을의 길흉화복을 점쳐주었으며 또한 보호해 주었다. 다섯 마리 용은 평소 좋은 일도 많이 해 감포 사람들에게는 신화처럼 남아있다. 임진왜란 때는 용굴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몸을 숨길 수 있었다..

국내여행 202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