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10년 산행

[합천여행]천불산이라고도 남산제일봉~해인사

미래(mire) 2010. 3. 27. 22:25

 

[합천여행]천불산이라고도 남산제일봉

합천해인사()대한불교 조계종제12교구 본사이다.

신라 제40대 애장왕() 때의 순응()과 이정()이당나라에서 돌아와 우두산(:가야산)에 초당()을

지은 데서 비롯된다. 그들이 선정()에 들었을 때 마침 애장왕비가 등창이 났는데 그 병을 낫게 해주자,

이에 감동한 왕은 가야산에 와서 원당()을 짓고 정사()를 돌보며 해인사의 창건에 착수하게 하였다.

순응이 절을 짓기 시작하고 이정이 이었으며, 그 뒤를 결언대덕()이 이어받아 주지가 되었다.

918년 고려를 건국한 태조는 당시의 주지 희랑()이 후백제의 견훤을 뿌리치고 도와준 데 대한 보답으로

이 절을 고려의 국찰()로 삼아 해동() 제일의 도량()이 되게 하였다.1398년(태조 7)에

강화도 선원사()에 있던 고려팔만대장경판()을 지천사()로 옮겼다가

이듬해 이 곳으로 옮겨와 호국신앙의 요람이 되었다. 그 후 세조가 장경각()을 확장·개수하였으며,

그의 유지를 받든 왕대비들의 원력()으로 금당벽우()를 이룩하게 되었다.

제9대 성종() 때 가람을 대대적으로 증축했고, 근세에 이르러서는 불교 항일운동의 근거지가 되기도 하였다

.이 사찰은 창건 이후 일곱 차례의 대화재를 만나 그때마다 중창되었는데,

현재의 건물들은 대개 조선 말엽에 중건한 것들로 50여 동에 이른다.

창건 당시의 유물로는 대적광전(殿) 앞뜰의 3층석탑과 석등 정도가 있을 뿐이다.

특히 국보 제32호인 대장경판과 제52호인 대장경판고() 및

석조() 여래입상(보물 264)은 유명한데, 불가사의한 일은 몇 차례의 화재를 당하면서도

팔만대장경팥과 장경각만은 화를 입지 않고 옛 모습 그대로 있는 일이다. 

밖에 주요 문화재로 보물 제518호인 원당암 다층석탑 및 석등보물

제128호인 반야산 원경왕사비()도 있다.

1)어디서남 합천군 가야면 황산리

2)산행코스청량동주차장(am:09:45분)→청량동탐방지원센터(am:10:00분)청량사매표소(am:10:02분)

  청량사(am:10:06분)→안부삼거리전망대(am:10:41분)→입석(am:11:01분)→암봉철사다리(am:11:38분)

 남산제일봉(1010M)(am:11:43분)돼지골→해인사관광호텔주차장(pm:13:06분

☞.해인사 역사탐방(pm:13:54분)∼(pm:14:19분)

3)산행시간(6.0km 3시간21분)
4)언제산행2010년3월27일(토욜)
5)누구랑자연을닮은이(미래)길동무(한백산:46명)

 

 

 

 

 

 

 

 

 

 

 

 

 

 

 

 

 

 

 

 

 

 

 

 

 

 

 

 

 

 

 

 

 

 

 

♡.해인사대장경판 (海印寺大藏經板) 

 

 

 

 ♡.해인사대장경판(海印寺大藏經板)  

 

♡.해인사대장경판 (海印寺大藏經板)  

↓.대장경판 (海印寺大藏經板) 보관되다

♡.해인사대장경판 (海印寺大藏經板) 

 대장경은 경(經)·율(律)·논(論)의 삼장(三藏)을 말하며,

불교경전의 총서를 가리킨다.이 대장경은 고려 고종 24∼35년(1237∼1248)에 걸쳐 간행되었다.

이것은 고려시대에 간행되었다고 해서 고려대장경이라고도 하고,

판수가 8만여 개에 달하고 8만 4천 번뇌에 해당하는 8만 4천 법문을 실었다고 하여 8만대장경이라고도 부른다.이것을 만들게 된 동기는

현종 때 의천이 만든 초조대장경이 몽고의 침략으로 불타 없어지자 다시 대장경을 만들었으며, 그래서 재조대장경이라고도 한다.

몽고군의 침입을 불교의 힘으로 막아보고자 하는 뜻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장도감이라는 임시기구를 설치하여 새긴 것이다.

새긴 곳은 경상남도 남해에 설치한 분사대장도감에서 담당하였다.원래 강화도 성 서문 밖의 대장경판당에 보관되었던 것을

선원사를 거쳐 태조 7년(1398) 5월에 해인사로 옮겨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해인사 법보전과 수다나장에 보관되어 있는데 일제시대에 조사한 숫자를 보면 81,258장이지만

여기에는 조선시대에 다시 새긴 것도 포함되어 있다.

경판의 크기는 가로 70㎝, 세로 24㎝내외이고 두께는 2.6㎝ 내지 4㎝이다.무게는 3㎏ 내지 4㎏이다.

구성을 보면 모두 1,496종 6,568권으로 되어있다.이 대장경의 특징은 사업을 주관하던 개태사승통인 수기대사가 북송관판,

거란본, 초조대장경을 참고하여 내용의 오류를 바로잡아 대장경을 제작하였다고 한다.수천만 개의 글자가 하나같이 그 새김이 고르다.

이 대장경은 현재 없어진 송나라 북송관판이나 거란의 대장경의 내용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것이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장경판이다.또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민족문화를 엿볼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