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18년 산행

[주작산]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봉황리 주작산-덕룡산

미래(mire) 2018. 4. 15. 22:29

 

 

[주작산]남도의 땅끝기맥에 속해있는 산으로 봉황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주작산(475m)산세가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하다 해서 주작이라는이름이 붙었다.멋진 기암 괴석과 암봉,그리고 남녁 다도해의 그림같은 풍광을 함께 느낄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더구나 4월 중순엔 진달래가 만개하는 진달래 산행지로도 알아주는 곳입니다.덕룡산과 연접 해있는 주작산(朱雀山,475m)은 그 이름처럼 봉황이 날개를 펴고 날고 있는 듯한 모습을 지닌 산이다.

원래 주작은 봉황처럼 상서로운 새의 상징으로 풍수지리학상 좌청룡,우백호,북현무와 더불어사현신으로 남쪽의 최전방을 지켜주는 (神將으로 통하고 있다.

따라서 주작산은 한반도의 최 남단을 떠 받치는 영산(靈山이라 할 수 있다. 옛부터 이산에는 8명당이 있다고 하여 풍수지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데,장군대좌(將軍大座),노서하전(老鼠下田),옥녀탄금(玉女彈琴),계두혈(鷄頭穴),정금혈(井金穴),월매등(月埋燈)옥등괘벽(玉燈掛壁)운중복월(雲中覆月)등의 8개 대혈을 일컬음이다.이 산은 주작이 머리를 서쪽으로 돌린 형상을 하고 있어 멀리서 보면 덕룡산처럼 날카롭지 않고 두리뭉실하다. 그러나 이 산을 직접 올라 본 사람은 첩첩 이어진 날카롭고 거친 암릉에 그만 혀를 내두른다.이 산의 정상에서 작천소령북쪽 능선에 올라 바라 보는 강진의 산하 또한 일품이다

●덕룡산(432m)강진군 도암면 날카로운 암봉들의 연속으로 만덕산에서 시작 된 돌 병풍이 덕룡산과 주작산을 거쳐 두륜산, 달마산을 지나 송지 해수욕장이 있는 땅끝까지 이른다.덕룡산 주봉은 서봉(432.9m)이고 동봉(420m)과 서봉사이 암릉지대는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봉의 연속되며 공룡능선의 축소판 같이 수려한 바위군의 암릉이다.서봉에서 작천소령까지는 나무가 없어 전망이 탁트이며 말잔등 처럼 매끄럽게 뻗은 초원능선이자 억새능선이다.

덕룡산 산행의 일반적인 코스는 도암면 소석문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동봉, 서봉을 지나 수양마을로 하산 한다.

또는 475봉, 작천소령을 지나 주작산을 거쳐 휴양림입구 주차장으로 하산하기도 한다.

덕룡산 진달래는 동봉과 서봉사이 암릉구간이다.

1)장소:전남 강진군 도암면봉황리

●산행코스:오소재~동봉~서봉~덕룡봉~작전소령~주작산자연휴양림

●(산행시간:8.43km 6시간8분)

2)일자:2018년4월15(일욜)

●날씨:맑음(미세먼지 주의경보)

3)누구랑:자연을 닮은이(b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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