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해파랑길 위에서 걷다.울산구간(8코스:염포삼거리~일산해수욕장)

 

[울산여행]해파랑길 위에서 함께걸어요
살면서
미쳤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면
당신은 단 한번도
목숨걸고
도전한 적이 없었던 것이다.
♡해파랑길 울산구간
간절곶은 동해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수식어로 해파랑길 울산구간을 열다.
명선도 일출로 이름 높은 진하해변에 다다르면 길은 바다를 등지고 내륙으로 꺾어진다.
수줍은 듯 고요히 흐르는 회야강을 따라 내륙 깊숙이 올라간 해파랑길은 국내 옹기문화의 메카를 자처하는 외고산 옹기마을로 접어들어

전통문화와 끈끈한 만남을 시도한다.덕하역 주변은 21세기로 넘어오다 갑자기 멈춰버린 듯한 거리 모습이 이색적이다.
울산 해파랑길은 공업도시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 다시뛰는 아름다운 문화도시 울산
숲길과 강변길로 이어진다.소나무로 거대한 숲을 이룬 곳에 놓인 솔마루길과 십리에 걸쳐 사철 푸른 태화강 십리대밭길은

울산이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전초기지가 된다.
오늘은 염포삼거리~일산해수욕까지
도심속 해파랑길 울산구간 8코스
염포삼거리에서 염포산 임도능선따라 문현삼거리까지 방어진항 솔도를 잠시 랜즈에 담고
벽화마을 해안길따라 대왕암공원 도착 몸풀기하여 대왕암숲길따라 일산해수욕장에서 마무리했다.
1)장소:울산광역시 북구 염포동
●해파랑길 울산구간 8코스 염포삼거리(출발)~성내마을~거북주유소~8코스안내판~샘터~염포산~임도~화정산삼거리~울산대교전망대~

방어진체육공원~화정천내봉수대~문현상거리~문재공원~방어진항~울산수협~방어진항 슬도~벽화마을~대왕암공원~일산관광안내소~일산해수욕장
●트레킹시간(13.52km 4시간11분)
2)일자:2019년6월3일(월욜)
●날씨:맑음
3)누구랑:자연을 닮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