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21년 산행

[경주여행]탑마을 삼층석탑 염불사지 칠불암 마애불상 신선암

미래(mire) 2021. 4. 25. 22:59

[경주여행]남산 탑마을 삼층석탑-염불사지-칠불암 마애불상-신선암

여행을해보지 않는사람은 책의한 페이지도 읽지않는 것과같다
여행이란
자신에 대한 발견과 변화를 가져다준다
여행이란
마음을 젊게해주고 활력을 주며 새로운 풍경을 보는 눈을 가져다준다
여행이란
우리 가사 장소를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꿔주고 우리의 마음을 묶고있는
속박이란 틀에서 벗어날수 있게해준다
여행을 좋아한다는 것은
아직
내마음 속에 젊음이 살아숨쉬고 있다는 증거다
자~떠나자~~^^
"길위에서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
남산칠불암~신선암
https://m.tranggle.com/istory/view/20212838787
1)장소:경주시 남산동 남산탑마을
●탑마을 삼층석탑~양피지~염불사~오산골~칠불암 마애불~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산행시간:7.0km 4시간20분)
2)일자:2021년4월25일(일욜)   날씨:흐림
3)누구랑:자연을 닮은이+(권*선)

경주 남산리 남산동 삼층석탑 1963년1월 21일 보물 제124호로 지정되었다.동탑의 높이는 7.04m,

서탑의 높이는 5.55m이다. 형식이 다른 쌍탑이 동서로 대립해 있어 불국사의 동서 쌍탑을 연상케 한다.

동탑은 일종의 벽돌석탑[]을 모방한 것으로,커다란 2중 지대석()위에 8개의 돌덩이로 직육면체의 단층

기단()을 만들고, 그 위에 3단의 네모난 굄을 마련하여 3층의 탑신부를 받치도록 하였다.옥신()과 옥개석()들이 각각 1개의 돌로 되어 있으며,

표면에는 조각이 없다.옥신과 옥개석은 올라갈수록 작아지고,옥개석의 받침은 초층부터 5단, 5단, 4단으로 되어 있다. 서탑은 일반형 석탑으로, 2중 기단 위에

세운 3층탑이다.하대석()과 하층 기단 면석()을 1장의 돌로 만들어 모두 4장으로 구성하고, 3층기단 면석에는 각면 2주의 탱주()를 표시하여

구분하고, 그 안에 팔부신중()을 1구씩 양각하여 특이한 수법을 보여준다

┗염불사(念佛師)신라 때의 승려.경주 남산 피리사에 거처하였는데 염불소리가 성내에까지 들려 사람들의 공경을 받았으며,그가 죽자 사람들이 그의 소상을 만들어서

민장사에 모셨다. 삼국사기<)><염불사>조에 나오는 인물이다.그가 산 시대와 이름은 알려지지 않는다.남산() 동쪽 산기슭의 피리사()에 거처하며

늘 아미타불을 염하였는데, 그 소리가 성내에까지 들렸다. 그 소리는 높고 낮음이 없이 항상 낭랑하였다 사람들이 모두 이상히 여겨 그를 염불사라 부르며 공경하였다.

그가 죽자 사람들은 그의 소상()을 만들어서 민장사() 경내에 모시고, 그가 머물던 피리사는 염불사()라고 이름을 고쳐 불렀다.

칠불암 마애불상 가파른 산비탈을 깎고 높이 4m 가량의 축대를 쌓아 만든 불단 위에 모셔져 있는 불상군이다. 병풍바위에 새긴 삼존불과 사각 돌기둥에 새긴 사면석불상(四面石佛像)으로, 모두 칠불(七佛)이 모셔져 있다. 

칠불암 마애불상 삼존불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 여래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협시보살을 배치하였다.

본존인 여래상은 풍만하고 당당한 자세로 화려한 연화대좌 위에 앉아 만면에 미소를 띄고 있다.

머리는 소발(素髮)이며, 큼직한 육계가 높이 솟아 있다. 왼쪽 어깨에 걸치고 있는 법의의 주름이 깊게 표현되어 있다.

오른손은 무릎 위에서 아래로 향하게 늘어뜨리고 왼손은 배에 대고 있는 모습이다. 양쪽 협시보살은 입상이며,

본존불과 같은 형태로 법의를 두르고 있다. 오른쪽 협시보살은 오른손에 보병(寶甁)을 들었고, 왼쪽 협시보살은 왼손에 연꽃을 어깨까지 들어올리고 있다. 여래상 높이 2.7m, 양쪽 협시보살 높이 2.11m.

삼존불상을 새긴 바위 앞에 있는 사각 돌기둥에는 각 면에 사방불을 새겼는데 각각의 불상은 연꽃 위에 앉아 있는 모습

각각의 높이는 동면상(東面像) 1.18m, 서면상 1.13m, 남면상 1m, 북면상 72㎝이다.

불상군이 반듯한 축대 위에 자리잡고 있을 뿐 아니라 곳곳에 기왓조각들이 산재해 있어서 원래 이 자리에 법당의 성격을 가진 건물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조각기법 및 양식적 특징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되며, 경주시 동천동의 굴불사지 석불상과 관련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63년1월 21일 보물 제200호(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석불)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9월 2일 국보 제312호로 변경되었다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像>천의()는 얇아 육체의 굴곡이 살아 있으며, 옷자락은 유려하게 흘러 대좌()를 덮고 옷주름은

고식()이 아니며 자연스럽게 늘어졌다.발 아래는 화려한 구름이 동적이어서 구름에 떠가는 자유자재한 보살을 묘사하고 있다.광배()는 주형거신광(光)

나루배와 같은 형태로 온몸을 둘러싼 광배)에 3가닥 선으로 두광()·신광()을 표현하였을 뿐이며, 광배 자체가 감실()8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