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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아름다운섬 고군산군도 장자도 대장봉 일몰

미래(mire) 2024. 5. 11. 23:13

[군산여행]아름다운섬 고군산군도 장자도 대장봉 일몰
장자도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
고군산군도 섬 중에서 가장 가운 자리 잡고 있다. 
장자도는 몽돌해안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마치 수석을 전시장 같다

대장도 북쪽 끝에 가마우지섬이 있다. 
하늘에서 보면 사람 얼굴을 닮은 이 무인도에는

천연기념물 검은머리 물떼새와 가마우지가 서식한다.
장자도는 힘이 센 장자가 나왔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장자도 사람들은 옛날에 장자도를 장제미.

대장도를 가제미라고 불렀는데 
장재미와 가재미가 합쳐 장자도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다. 
장자도 최고봉인 대장봉 (142m)오르면 선유도.장자도.관리도.

말도.명도.방축도.횡경도. 등 
고군산군도 63개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대장봉에서 내려다보면 장자도 모습은 말을 닮기도 했고 가자미를 닮기도 했다. 
장자도 대장봉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고 유람선을 타고

기묘한 바위섬들과 해안선 구석구석 감상할 수 있다.
대장봉 중턱의 선유도 방향에 할미바위가 서 있다. 
할미바위 전설에 따르면.장자도에 한 선비가 부인과 한 명의 아들을 두고 살다가 
한양으로 과거 보러 떠났다. 
부인은 매일 산에 올라가 과거급제를 기원하며 그리운 세월을 보냈다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귀향한다는 전갈을 받고 외아들을 등에 업은 채 산마루에

올라 남편이 탄 배를 기다렸는데 

남편은 새 부인과 새 아들을 데리고 나타났다. 
부인이 크게 상심해 돌아서는 순간등에 업힌 아기가 힘을 쓰는 

바람에 선 채로 돌로 변했다는 내용이다.
지금도 장자도 할미바위에는 흰 천이 칭칭 감겨 바람에 나부낀다. 
옛부터 섬마을 어귀엔 오래된 느티나무.

소나무 등에 새끼줄에 천 조각을 꿰어 걸었다. 
신목을 통해 마을의 안전과 조업 나가는 가족 안녕과 풍어를 기원했다. 
장자도의 민요로는 아기를 어르며 부르는 거무타령과 어름마타령.
짧은 인생을 한탄하는 꽃타령.시집살이 노래.성주풀이 등이 있다.
길위에서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
1)장소: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
2)일자:2024년5월9일~5월10일  1박2일 ●날씨:맑음
3)누구랑:자연을닮은이(미래)7남매가족

 

선유도의 망주봉과 명사십리.

장자도의 대장봉.사자바위와 할미바위.일몰.
방축도의 독립문바위.
명도와 횡경도의 기암괴석.말도(末島)의 갈매기 등 볼거리들이 많다. 
신시도와 무녀도에는 염전이 있으며.
대장도에는 1만여 점의 수석과 분재를 모아놓은 개인 소유의 수석전시관이 있고. 

말도에는 등대가 있다.
10리 길이의 해수욕장 모래로 유명한 명사십리 해질녘 서쪽바다가

온통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선유낙조.
백사장에서 자란 팽나무가 기러기의 내려앉은 모습이라는 평사낙안
귀양 온 선비가 임금을 그리는 눈물 같다는 망주폭포.
장자도 앞바다에서 밤에 고기 잡는 어선들의 불빛을 이르는 장자어화. 

신시도의 고운 가을단풍이 달빛 그림자와 함께 바다에 비친다는 월영단풍.
선유도 앞 3개 섬의 모습이 만선 돛단배가 들어오는 것 같다는 삼도귀범.

방축도·명도·말도의 12개 봉우리가 

마치 무사들이 도열한 듯하다는 무산십이봉을 고군산8경으로 일컫는다.

대장봉 군산의 고군산군도 중 대장도에 있는 봉우리이다. 

군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중 한 곳으로 

고군산군도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는 장소이다. 
고군산군도 대표 전망대로 손꼽히는 대장봉은 구불길을 20분 정도 

가파른 나무계단을 걸어 오르면.
할매바위를 지나 전망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탁 트인 고군산군도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는데 탄성이 나오는 경치이다.
대장도에 들어가려면 장자대교를 건너가면 장자도에 도착하여 걸어들어 가야한다. 
대장도는 섬을 아낀다는 취지로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어서 

장자도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장자교스카이워크가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할미바위 대장봉 중턱의 선유도 방향에 할미바위가 서 있다. 
할미바위 전설에 따르면.장자도에 한 선비가 부인과 한 명의 

아들을 두고 살다가 한양으로 과거 보러 떠났다. 
부인은 매일 산에 올라가 과거급제를 기원하며 그리운 세월을 보냈다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귀향한다는 전갈을 받고 외아들을 등에 업은 채 산마루에 올라

남편이 탄 배를 기다렸는데 남편은 새 부인과 새 아들을 데리고 나타났다. 
부인이 크게 상심해 돌아서는 순간등에 업힌 아기가 힘을 쓰는

 바람에 선 채로 돌로 변했다는 내용이다.
지금도 장자도 할미바위에는 흰 천이 칭칭 감겨 바람에 나부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