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마음이 쉬어가는 신불산 칼바위 공룡능선영남알프스 신불평원 고산습지 아름다움은 칼바위 암릉은 최고.바람의 언덕 공룡능선과 칼바위능선에 올랐다.바람은 떠도는 시인의 길을 막았다.살을 들어온 바람에 재킷이 터질 것 같은 화끈한 바람이었다.영남알프스 신불산 화끈한 바람이 필요한 사람은 바람의 언덕으로 오시라.누가 날 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나~그렇다고 말하리니...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나~또한 그렇노라고 답하리라왜냐고 묻거든 나~또 말하리라청춘도 한번 왔다 가고 아니오며인생 또한 한번 가면 되돌아올 수 없으니이 어찌 바람이라구름이라 말하지 않으리오오늘 내 몸에 안긴 바람도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오늘의 나를 외면하며 스쳐 가리니지금 나의 머리 위에 무심히 떠가는 저 구름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