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서라벌의 최고봉 건천 단석산경주 최고봉으로 통하는 단석산(斷石山·827.2m)에는 삼국통일을 이룬 김유신 장군과 관련된 전설이 짙게 배어있다.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화랑 김유신이 17세 때 이 산 정상 부근 석굴에서 삼국통일의 의지를 다지며기도를 하자 난승(難勝)이라는 신인이 나타나 신검을 하사했고, 유신은 그 칼로 무예를 익혀 큰 바위를 잘랐다고 해서 단석산이라 불리게 됐다는 것이다.이 전설의 사실 여부를 떠나 단석산은 신라의 수도였던경주 벌판의 서쪽에 우뚝 솟은산으로서 방위의 요지였을 뿐 아니라 김유신을 비롯한 화랑도의 훈련장이었다고기록돼 있기도 하다.경주 단석산 산행에 나서기 전에 미리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신라 삼산오악(三山五岳)과 경주 오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