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ㄱㅏ슴뛰는 삶을 위하여 아침을 열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당신을 사랑하였기 때문에나의 마음은 바람부는 저녁숲이었으나이제 나는 은은한 억새 하나로 있을 수 있습니다.당신을 사랑할 수 없었기 때문에내가 끝없이 무너지는 어둠 속에 있었지만아침을 생각하며 저물 수 있습니다.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가을 햇살을 사랑하는 잔잔한 넉넉함 입니다.-가을사랑:도종환-20181109 아침을 열다. 국내여행 2018.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