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꽃 2

[밀양여행]2024영남알프스 8봉 운문산 등반

[밀양여행]2024영남알프스 8봉 운문산 등반 자연이 살아숨쉬는 아름다운 명산이다. 운문산은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내달리던 구름도 거대한 산맥에 막혀 넘어가지 못하다가 산의 이름의 뜻도[구름의 문]을 가리키고 운문산 불가에서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공부하는 수도승에 비유해 백운(白雲·흰 구름)이라 부르고 어느 절이나 암자에 머무르며 수도하는 승려를 청산(靑山)에 비유했다고 한다. 그래서 운문사는 수도하는 승려들이 불현듯 왔다가 소리 없이 가기도 하는 구도자의 "문"과같은 절이라는 의미도 내포돼 있는 것이다. [구름의 문]이라는 의미 이상의 그 무엇을 담고 있다고 할 만하다. 오늘은 영남알프스8봉 운문산 6산째 등반하며 눈꽃과 암릉과 즐기며 멋지게 시간을 보냈다 혼자걷는 길에는 예쁜 그리움이 있고 둘이 걷는 ..

[울산여행]2024영남알프스 8봉 고헌산 등반 상고대

[울산여행]2024영남알프스 8봉 고헌산 등반 상고대 영남알프스 고헌산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정맥의 산하 멀리 동해가 보인다. 영남알프스 고헌산 울산 울주군에 있는 언양의 진산으로 고원처럼 펼쳐진 정상의 능선에 돌탑이 세워져 있다. 마치 소가 누운 형상이라 낙동정맥이 분기된 영남알프스의 관문이다. 상북면 궁근정리 신기마을 고헌사와 두서면 차리마을 코스가 있는데 가팔라서 하산 구간으로 많이 이용한다. 영남알프스 완등 이벤트로 은화를 내걸면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멀리서 보면 쏟아질 듯 가파르게 치솟은 모습이다. 물이 깊으면 소리가 없고 생각이 깊으면 말수가 적고 사랑이 깊으면 이유가 적다. 오늘 영남알프스 8봉 중 고헌산 5산 등반에 오르다 초입부터 예사롭지 않은 강한바람과 체감온도 영하 5도 고헌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