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여행]도립공원 천제단 당골 장군봉 태백산태백산 도립공원 지금 순백의 옷으로 갈아입고 겨울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정상 부근의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는 동화 속의 설경에 다름 아니다.태백산은 설경이 수놓은 대자연의 아름다움.순백의 옷으로 갈아입은 태백산 천제단을 향해 오르는 전국의 산꾼들. 태백산은 이렇다 할 오름길이 없이 시나브로 정상에 닿게 된다.태고적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을 비롯해 한국 명수 100선 중 으뜸인 용정, 기도처로 유명한 문수봉, 정상 부근의 주목 군락지, 단종비각,단군신전 등이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천제단 가는 길이라 적힌 이정표를 지날 무렵 계곡 건너편 드높은 절벽 끄트머리에 남근석을 닮은 바위가 걸려있다.총칭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