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여행]바위비탈 자연과 철쭉 모산재 순결바위 감암산산길 곳곳에 기기묘묘한 바위들 즐비.숲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노출된바위는 선연한 숲의 녹색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고 있었다.빵하고 터져 나올 듯해서 팽팽한 긴장감까지 느껴졌다.시쳇말로[베이글녀]인 셈이고 근육질 짐승남이라 해도 좋겠다.그 바윗길 곳곳에는 기묘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바위들이 지천이라 철쭉 평원으로 유명한 황매산 좌우로 감암산(834m)과 모산재(767m)를 거느리고 있다.능선으로 연결된 이 바위산.손꼽히는 골산이다.감암(巖) 문자 그대로 '험준한 너설'이다.모산(茅山)재는 신령스러운 바위산'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어쨌거나 둘 다 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바위 비탈이고,돌 틈에 뿌리를 내리고 선 소나무를 껴안고 있는 모습이 한국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