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아름다운 천연의 관악산
남태령을 통해 동서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천연의 장벽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바위 투성이의 산인 관악산은 산세가 미더워 조선 태조에 의해 북한산,
용마산, 덕양산과 더불어 외사산으로 꼽혔다.
신라 문무왕 때 원효, 의상, 윤필 세 대사가 도를 깨닫고 성불했다는
삼성산도 관악산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불리었다.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이 산은 그 줄기가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에 닿아 있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나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가족동반 당일산행 대상지로서 많은 이들이 찾는다.
합천 가야산과 산세가 더불어 석화성바위가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형상으로 꼽히는
관악산(冠岳山)은 울 남부(관악구, 금천구)와 경기(과천시, 안양시)를 가르는 산줄기로,
대도시와 위성도시를 끼고 있어 찾는 이들이 매우 많고 그로 인해 등산로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여러 가닥으로 나 있으며 암봉이 많이 솟아 있고, 암릉이 여러 가닥 뻗어 있어 험난하다.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는 고려가 망하자 10명의 고려 충신들이 관악산에 숨어살면서
간혹 정상에 올라 송도를 내려다보며 통곡을 했다는 애틋한 사연이 흐르는 곳으로 그런 사연에 따라
지명도 임금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그리워할 연 "‘戀"자를 써서 연주대( 戀主臺)로 이름지어졌다 한다.
아래쪽에 있는 사찰인 ‘관악사’의 이름도 "연주암(戀主庵)"으로 바뀌었다.
1)어디서☞서울시 관악구 신림동♡경기도 안양시.과천시.
2)산행코스☞사당역(am:10:40분)사당역(am:11:20분)→관음사(am:11:30분)→제1국기봉(am:11:20분)→
마당바위→414m→관악문(pm:14:30분)→관악산(631m.pm:15:00분)→
연주암→자운암(pm:16:20분)→서울대1광장(pm:16:40분)
3)산행시간(0.0km ♡5시간20분)
4)언제산행☞2010년3월14일(일욜)
5)누구랑 ☞바우♡길동무(산사랑:43명)♡서울팀(4명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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