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리지>아리랑이라는 민족 고유의 전통이 고스란히 담긴 우리말 단어와 리지(Ridge)라고 하는 외국어가 결합된 아리랑리지는
그 이름에서부터 왠지 모를 멋스러움이 묻어나면서 동시에 가슴 설레게 한다. 얼마나 운치 있는 이름인가.신불산 아리랑리지를 접수한다.
엄밀히 말하면 아리랑리지에서 영축산, 백운암을 거쳐 통도사에서 마무리하는 클래식 코스다. 하지만 말이 클래식이지 실제로
아리랑리지를 오르내린 산꾼이 얼마나 될까. 고백하건대 근교산 시리즈에서조차 아리랑리지에 대해 언급. 아리랑리지는 영남알프스를
대표하는 신불산의 암릉 코스 중 하나지만 암벽클라이머가 아닌 일반 산꾼으로서는 막연한 두려움과 경외감 때문에 쉽게 발길을
들여놓기 힘들었다.아리랑리지의 암릉을 모두 클라이밍으로 오르지 않아도 충분히 그 황홀한 비경을 즐길 수 있는 길을
소개하기로 하고 주저 없이 신불산으로 향했다.(2012년6월17일(일욜) 현산 등교13회 12명동행 그리고 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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