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13년 산행

[기장여행]탁트인 동해바다 달음산(시산제)

미래(mire) 2013. 3. 10. 19:28

 

[기장여행]탁트인 동해바다 달음산(시산제)

달음산 정상 가는 길은 바윗길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 달음산은 동해 조망이 일품이지만 팔기산과 더불어

기장군의 2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달음산은

   비교적 야트막한 부산 근교의 명산들과 함께 산꾼들이 가장 부담 없이 즐겨찾았던

고전적인 코스로 정상에는 거대한 바위봉우리의 주봉인 취봉을 비롯해

   좌우의 문래봉과 옥녀봉등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장관을 만나게 되며 일망무제한

동해바다와 천성산 금정산등 주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볼만하다 달음산을 오르는 기점은 기장군 장안읍 좌천역이다.출발지는 달음산 아래 옥정사다.

옥정사 입구의 정자 오른쪽 이정표가 선 곳에서 산길

   시작된다.점점 가팔라지는 길을 오르면 능선 위의 갈미산고개다.맞은편으로 정관 쪽이

내려다보인다.왼쪽으로 꺾어 본격적으로 급경사 오르막이다.

   돌길과 흙길을 번갈아 걸으면 급경사에 로프를 매어두었다.100m 올라 로프 길이 끝나는 곳에 삼거리다.

오른쪽 내리막은 예림마을 방향이다.직진해 오른다.

   곧 우뚝한 바위 앞에서 길이 갈라진다.왼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고 오른쪽은 로프를 잡고 바위를 오른다.

바위로 오르면 곧 난간을 둘러친 전망대다.

   정관 시가지와 동해, 고리원전 등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내려서면 바로 우회로와 만난다.

가족동반 또는 초심자에게 유리하다.

다만 달음산은 물을 구하기가   힘들어 식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자연사랑 산사랑.산을 사랑하는

현대자동차 산악인 여러분 모두 안전산행 기원합니다.     

(●2013년3월10일(일욜)

현대자동차 시산제  

현산132명산악인 가족과 함께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