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성]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이마가와씨[今川氏]가 쌓은 성인데,몇 년 뒤 폐허가 된 것을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천하통일을 이룬 후 권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축조하였다.
일본 모모야마[桃山] 후기 양식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오사카성[大阪城]·구마모토성[熊本城]과 함께 일본의 3대 성으로 꼽힌다.
나고옥(那古屋)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이마가와씨[今川氏]가 1521년부터 1528년까지 쌓은 성인데,
몇 년 뒤 폐허가 된 것을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천하통일을 이룩한 후 자신의 권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1610년부터 다시 축조해 1612년 완성하였다.
이후 1867년 에도막부[江戶幕府] 시대가 끝날 때까지 오와리[尾張] 도쿠가와 집안의 성으로 사용되었다.
현재의 본성인 대천수각(大天守閣)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것을
1959년에 철근 콘크리트 로 복원한 것이다.성 건축물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단연 천수각으로,
본성인 대천수각과 보조 건물인 소천수각으로 구분된다.둘 사이는 다리
[橋臺]로 연결되어 있다.대천수각은 원래 5층이었으나,복원하면서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지어졌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으며,도쿠가와 가문의 유물을 비롯해
나고야성의 역사를 보여주는 1,100여 점의 다양한 문화재급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천수각 지붕의 용마루 끝에 얹은 금으로 만든 샤치호코(머리는 호랑이.몸통과 꼬리는
물고기 모양을 한 장식물)는 성과 함께 나고야의 상징물로 여겨질 만큼 유명하다.
소천수각은 2층 건물로 대천수각과는 달리 소박하고 아담하다.그 밖에 정문,
중요 문화재인 서남쪽의 망루대(望樓臺)와 오노테 니노문[表二之門],벚나무로 가득한 정원 니노마루 등도 볼 만하다
.●2014년8월6일(귀국)
[아츠다 신궁]Atsuta Shrine, 熱田神宮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신궁으로 일본 왕실의 세 개의 신기 중 하나인 쿠사나기노미츠루기(草薙神剣) 검(劍)을 모시는 곳으로, 일본의 신궁 중에서 두 번째로 유서깊은 곳이다. 일본 왕실의 세 개의 신기 중 하나인 쿠사나기노츠루기 검을 최고의 신으로 모시고 검과 관계된 사람들을 또한 신으로 모시는 신궁으로, 이세신궁(伊勢神宮) 다음으로 유서깊은 신궁이다. '아츠다사마' 또는 '미야신궁'이라고도 불린다.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신사의 하나로,전통적인 방식으로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매년 약 9백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한다.신궁은 약 1900여년 전에 처음 건축되었고, 그후 여러 번의 보수와 재건축이 있었다. 그러나 많은 부분이 제2차 세계대전 중 화재로 소실되고 지금의 건물은 1955년에 재건한 것이다.계층만이 아닌 일반
대중의 신망을 얻고 있어 일반 대중들에게는 친근한 이름인 미야신사라고 불린다. 농업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오와리평원(Owari Plain)과 관련된 축제와
행사가 아츠타신궁에서 개최되어 농업이 대중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쿠사나기노츠루기 검을 비롯하여 4천여 개의 국보와 문화 유산이
소장되어 있는 박물관이 있으며, 매년 70회 정도의 축제가 열린다.. ●2014년8월6일(귀국)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출국(pm:13:30분→
●김해국제공항 입국(pm:16:55) KE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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