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14년 산행

[함월루]달을 품는 산이라 울산 含月山 含月樓

미래(mire) 2014. 12. 31. 19:54

 

 

含月山 含月樓 울산시 중구 성안동 함월산 자락에 자리 잡은含月樓(함월루)조성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함월산이 울산의 진산이라 하나 산같은

느낌이 없다. 달을 품는 산이라고 하여 含月山이라 한다.함월루는 울산시가지와 항만,산업단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것이다.해발 130m에 있는

함월루에 올라서면 그야말로 울산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마치 팔을 크게 벌려 울산 전체를 품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듯하다.울산 시내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효문공단의 중소기업들이 늘어서 있고,그 옆으로 햇살에 반짝이는 울산 앞바다를 조망.바다 옆으로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는

현대중공업의 골리앗 크레인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오른쪽으로 울산석유화학단지의 공장 굴뚝이 서로 키를 재듯 솟아 있고,누각 턱밑으로는 준공 직전의

울산혁신도시가 펼쳐진다.넓은 마루는 누구든 앉아서 경치를 바라보기에 편하다.울산시 중구가 지난 201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된 달빛누리길 조성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으며 총 28억원이 투입됐다.함월루가 완성되면 주변 달빛누리길과 함께 울산시민의 최고 휴식처가 될것"

이라며 시민에게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자연과 함께 숨쉬는 문화도시.함월루가 울산 종갓집 중구의 자존심을 되찾게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광역시 중구는 2015년1월1일 함월루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한참 바쁘게준비하고 있다.2014년 마지막날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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