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산]용이 춤추는 그곳 무룡산(舞龍山·452m)한반도 해변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울산 울주군 간절곶으로 알려진 것을
고려해 그곳에서 그리 멀지 않고 해안선에서도 가까운 무룡산 정상부 역시 간절곶과 비슷한 시간에 새해 일출을 볼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무룡산은 아홉 마리 용이 정상부의 연못에서 춤을 추고 놀았다는 전설이 깃든 곳으로서 예부터 가뭄이 들때마다 기우제를 지낸 산이기도 하다.
근래에는 새해 1월1일 아침이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을 찾는다.향토사학계는 예로부터 천신제를 올린 무룡산을 지지했다.
연 이어서 강추 마음과 몸이 지친 아침에 가까운 무룡산을 3년 만에 다시 찾았다. ♡(2014년12월21일(일욜) 봄날님과 둘이서
좋은글 아름다운 이야기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Oceans apart day after day
And I slowly go insane
날이 갈수록 멀어져만 가는걸 보면
난 미칠것 같아요
I hear your voice on the line
But it doesn't stop the pain
전화기로 당신의 목소리를 듣지만
아픔은 멈추지 않아요
If I see you next to never
How can we say forever
앞으로 당신을 볼 수 없다면
우리가 어떻게 영원을 말할 수 있겠어요
Wherever you go, whatever you do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당신이 어딜 가든지.
무얼 하든지 바로 여기서
당신을 기다릴게요
Whatever it takes or
how my heart breaks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내 가슴이 무너지는 한이 있더라도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바로 여기서 당신을 기다리겠어요
I took for granted all the times
That I thought would last somehow
우리가 어떻게든 지속될거란 걸
항상 당연히 여겨왔어요
I hear the laughter, I taste the tears
But I can't get near you now
당신의 웃음과 눈물이 느껴지지만
지금은 당신 곁에 갈 수가 없어요
Oh, can't you see it, baby
You've got me going crazy
당신은 모르나요
당신은 날 미치도록 만든다는 걸요
Wherever you go, whatever you do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당신이 어딜 가든지, 무얼 하든지
바로 여기서 당신을 기다릴게요
Whatever it takes or
how my heart breaks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내 가슴이 무너지는 한이 있더라도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바로 여기서 당신을 기다리겠어요
I wonder how we can survive
this romance
이런 사랑을 딛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But in the end if I'm with you
I'll take the chance
하지만 결국 내가 당신과 함께 있을 수
있다면 모험이라도 하겠어요
Oh, can't you see it,
baby You've got me going crazy
당신은 모르나요
당신은 날 미치도록 만든다는 걸
Wherever you go, whatever you do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당신이 어딜 가든지, 무얼 하든지
바로 여기서 당신을 기다릴게요
Whatever it takes or
how my heart breaks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내 가슴이 무너지는 한이 있더라도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바로 여기서 당신을 기다리겠어요
Waiting for you
당신을 기다리겠어요
♡*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 노천명 *♡
어느 자그마한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엔 오이랑 호박을 놓고
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 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오.
기차가 지나가 버리는 마을
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여우 나는 산골 얘기를 하면
삽살개는 달을 짖고
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하겠오.
♡*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 못할 형편도 있는데
함께하는 술잔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을 때 성할 때
이런저런 친구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몰라하는 세상 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 짐 툭 털어내
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픈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겠는가!
【 좋은글 아름다운 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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