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행] 추억의 외나무 다리와 고즈넉한 전통마을
영주 무섬마을은 삼면을 휘감아 도는 내성천을 따라 은백색의 백사장과 아름다운 자연속에 자리한 마을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 하여 이름붙여진 무섬마을은 고색창연한 40여채의
고택들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고풍스런 옛 향취를 풍깁니다.
이 곳은 반남 박씨와 선성 김씨의 집성촌으로 선비촌에서도 볼 수 있었던
해우당과 만죽재 고택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무섬마을이 사랑받는 이유는 마을앞으로 유유히 흐르는
내성천을 가로지르는 외나무 다리의 호젓한 운치 때문인데요.
30년 전까지 마을과 외부를 이어주던 유일한 통로였던
외나무 다리는 이제 무섬마을의 대표 상징물로서 역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외나무다리 축제]무섬다리 건너 과거로’9월23일 영주 외나무다리축제
전통혼례·상여행렬 재연 등
영주 무섬외나무다리 축제의 상여행렬.
시집올 때 가마타고 한 번,
죽어서 상여 타고 한 번 나간다는 애환이 서린 외나무다리 이야기가 전해지는 영주 무섬마을에서 오는 23일 ‘2017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개최된다.무섬마을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로, 마을을 휘감으며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그 위를 가로지르는 외나무다리를 통해 힐링의 의미를 새로 썼다.무섬마을의 상징이기도 한 외나무다리는 콘크리트 다리가 놓이기 전인 30년 전까지 마을과 세상을 연결하는 유일한 수단이자 통로였다.
축제 프로그램 또한 선조들의 생활상을 재연한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
207년9월23일
(오전 11시~12시) 시작으로 전통혼례, 음악회, Book 콘서트, 지역문화예술공연, 전통상여행렬 재현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무섬마을 스토리텔링 고택문화 전시 및 체험, 코스모스 꽃길 걷기 및 자전거 여행, 무섬마을 동화원화 전시 등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시골경찰2]11월20일 첫 방송 확정
촬영지는 영주 무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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