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포항여행]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 필 무렵 호미곶

미래(mire) 2018. 6. 24. 22:00

 

[포항여행]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 필 무렵 호미곶

살아가면서
그리움 한 자락은 있는 것이 좋다.

설령.그 그리움이
아픈 그리움이라 해도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좋다.

꽃이 하늘로 보이고
구름이 호수로 보여도
그리움은 있는 것이 더 좋다.

다행히
나에게도 그리움이 있다
그리움이 되기까지
힘은 들었지만
지나고 나니 아름답다.

그래서
꽃과 하늘도 너
구름과 호수도 너인 내 그리움을
내가 사랑하면서 산다.
-그리움:윤보영-

1)여행장소: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2)일자:2018년6월24(일욜) ●날씨:맑음

3)누구랑:자연을 닮은이(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