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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여행]지뢰밭이 지킨 평화의 숲 소이산-노동당사

미래(mire) 2019. 1. 19. 22:30


[철원여행]지뢰밭이 지킨 평화의 숲 소이산

철원평야를 한눈에 굽어보는 평야와 비무장지대 그리고 그 건너 북한의 평강고원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산이 없었다면 전쟁 때 철원평야를 지킬 없었다.천년의 숲 수상지로 선정한 것도 평화의 숲.철원군 철원읍에 위치한 소이산(362m) 낮은 산이다

고도는 높지 않아도 소이산 정상에 서면 백마고지 철원역 제2땅굴 노동당사 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지난 60여년 간 민간 통행이 금지되었던 군사지역으로 곳곳에 군사시설을 볼 수 있다

해발고도가 낮기 때문에 정상까지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으면서도 정상에서의 전망이 빼어난 곳이다

전쟁이후에 지뢰지대가 설치되고,60여 년 간의 민간인 출입통제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생태계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

2012년에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이 조성되었다.

1)여행장소:강원도 철원군 사요리 산1번지

2)일자:2019년1월19일(토욜)~1월20일(일욜)1박2일
●날씨:흐림
3)누구랑:자연을 닮은이(bau) 울산 걷기연맹 지도자16명




강원도 철원군 사요리 산1번지 초입


강원도 철원군 사요리 산1번지 평화마루공원






강원도 철원군 사요리 산1번지(소이산:362m)

강원도 철원군 사요리 산1번지(소이산:362m) 철원평야을 보다.


강원도 철원군 사요리 산1번지(소이산:362m)


강원도 철원군 사요리 산1번지(소이산:362m) 단체 한컷




노동당사:공산치하에서 반공활동을 하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잡혀 와서고문과 무자비한 학살을 당하였다.

당사 뒤편에 설치된 방공호에서 사람의 유골과 실탄, 철사줄 등이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그때의 참상을 알 수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이곳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도 하였으며, KBS열린음악회가 녹화되기도 하였다.

(노동당사: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3-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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