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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여행]철마는 달리고 싶다 삽슬봉- 두루미평화타운

미래(mire) 2019. 1. 20. 22:30



[철원여행]철마는 달리고 싶다.두루미평화타운-삽슬봉

삽슬봉(아이스삽슬봉의 별명으로 드넓은 재송편의 한 가운데 솟아있는 삽슬봉(219m) 얕은 산이지만 입지적 이점이 많아 6.25전쟁 때는 피아간의

처절한 쟁탈전과 포격이 극심했고 산이 마치 아이스크림 녹듯 흘러내렸다하여 아이스크림 고지라 불린다.
삽송리라는 마을이 있어서 이 산을 삽송봉.삽슬봉 불렀고 또 그 모양이 흡사 투구 같다해서 투구봉으로도 불린다.

철원평야는 떨어진 낙곡이 풍부한 먹이원으로 자연스레 제공되고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진 DMZ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이 민통선 이북지역 저수지에

모여 철새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철원평야

남방한계선에 근접한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현재는 폐역 상태다. 6·25전쟁 당시 월정리역에서 마지막 기적을 울렸던 객차잔해 일부분과

유엔군의 폭격으로 부숴진 인민군의 화물열차 골격이 보존되어 있다.

그 앞에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 팻말이 세워져 있다.월정리역은 비무장지대 남쪽 한계선에 가장 가까이 있는 마지막 기차역이다.

현재의 역사건물은 철원안보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988년 복원된 것이다.

1)여행장소: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홍원리

2)일자:2019년1월19일(토욜)~1월20일(일욜)1박2일
●날씨:맑음
3)누구랑:자연을 닮은이(bau) 울산 걷기연맹 지도자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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