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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해안가 비경인 전촌항 단용굴 일출

미래(mire) 2022. 3. 12. 11:43

[경주여행]해안가 비경인 전촌항 단용굴 일출

감포 전촌리 전촌항 해안가에 있는 용굴이다.
전촌항 입구에 세워진"거마상"어촌과는 어울리지 않는 거마상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북쪽 산세가 마치 큰말이 누워있는 형국이라 하여 "거마산" "거마장"이라 불렀다고 한다.
신라 때 왜군의 침입을 경계하기 위해 병마가 주둔해 있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주 용굴(사룡굴)단용굴 사룡굴에는 동서남북을 지키는 네 마리의 용이 살았다.
"단용굴" 감포 마을을 지키는 용이 한 마리 살았다고 한다.
다섯 마리 용은 왜국으로부터 나라를 지켰고 마을의 길흉화복을 점쳐주었으며 또한 보호해 주었다.
다섯 마리 용은 평소 좋은 일도 많이 해 감포 사람들에게는 신화처럼 남아있다.
임진왜란 때는 용굴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몸을 숨길 수 있었다.
일본으로 강제징용돼 붙들려 갈뻔한 오누이가 이곳에 몸을 숨겨 위기를 모면했다고도 한다.
하늘에서 죄를지어 쫓겨난 용은 감포 앞바다에 평화가 오도록 좋은 일을 많이 했다.
이를 전해 들은 옥황상제가 이들에게 하늘로 승천할 기회를 주었다고한다.
하늘로 승천하는 것보다 감포 용굴에 남아 살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전해 들은 옥황상제가 오룡에게 명하기를 '경주 감포에 남아 더 좋은 일을 많이 하며 여생을 보내도록 명하였다.
동쪽을 지키던 청룡은 마음이 약해 평소에도 잘 울었다.작은 일에도 눈물을 흘리는

청룡은 하늘로 올라가는 대신 종의 머리에 붙은 용뉴(龍)가 되어 종처럼 크게 소리 내어 울며 살고 싶어 했다.
서쪽 백룡은 물을 좋아해서 다리의 기둥이 되고 싶어 했다.
물과 함께 사람들이 안전하게 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며 살고 싶어 했다.
남쪽 용으로 불리던 적룡은 싸움을 좋아해서 칼의 손잡이가 되기를 원했다.
장군들의 옆에 붙어 다니면서 나라를 지키며 살고 싶어 했다.
북쪽을 지키는 흑룡은 많은 사람들을 맞이하며 살고 싶어 했다.
흑룡은 하늘로 올라가는 대신 대문 손잡이에 자리를 잡고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나누면서 살고 싶어 했다고 한다.

감포 마을을 지키던 황룡은 연기를 좋아해 향로가 되고 싶어 했다.

사람들의 영혼이 하늘로 올라갈 때 좋은 연기를 피워줄 수 있는 향로가 되어 살고 싶어 했다고 전해진다.
경주 용굴인 "사룡굴"과 "단용굴"에는 용이 살았던 흔적만 남아있다.
지금은 용을 대신하여 출렁이는 파도가 용굴을 지키고 있을 뿐이다.
바닷가 구멍 뚫린 바위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지만 경주 용굴은 분명 감포 사람들에게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해파랑길 11코스와 중첩되는 감포 깍지길.깍지길 마지막 코스에 있는 곳이 경주 용굴이다.
해국이 필 때 산책 삼아 걸으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다.
"갈색추억" "너는 내 남자"
https://youtu.be/qN7QpUHtQHA
히트곡으로 유명세를 치른 지역 출신 가수 한혜진.
추천하는 명소가 바로 경주 해안가 비경인 경주 용굴이다.
일출사진 명소 많은 사람찾아온다.
용굴과 감포 깍지길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장소로도 좋은 곳이다.
가족 연인들과 서로 손에 깍지를 끼고 경주 해안가 비경을 구경해보자.
그리고 해돋이 해넘이 시간에 맞추어 정답게 걸어가며 추억의 만나다.
인생을 떳떳하게 하며
후회 없는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이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
"사랑은 노력 없이는 피울수 없는 꽃이다"
길위에서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
1)장소:경주시 감포읍 전촌리 27-3
2)일자:2022년3월11일(금욜) 날씨:맑음
3)누구랑:자연을 닮은이(미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