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여행]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 백두대간 협곡열차 낙동강 세평하늘길(승부역~분천역)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낙동강세평하늘길(낙동강비경길.체르마트길)
기차여행.테마관광열차 V트레인 타고.영주 봉화여행.봉화 분천역~태백 철암역 사이를 운행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2013년4월13일 중부내륙관광열차인 "O트레인"과
함께 개통한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세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태백에서 봉화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연결한 노선이라 "백두대간 협곡열차"
협곡을 의미하는 영어 "Valley"의 첫 글자를 따서 "V트레인" 이라 부르기도 한다.
디젤기관차 외관이 하얀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여서 "아기백호열차" 라고도 부른다.
분천역~비동역~양원역~승부역~철암역 27.7km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V트레인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창문이 열리는 열차다.
상큼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 마실 수 있고 낙동강 비경을 찍기도 좋다.
포토존 천국 분천역 산타마을.2013년 5월에는 한국과 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분천역과 체르마트역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스위스의 원목과
시계로 체르마트역을 재현한 분천역은 명소가 되었고.
2014년 코레일과 봉화군의 협력으로 분천산타마을 탄생했다.
분천사진관.분천우체국.산타 포토존.호랑이 포토존 등은
기념사진 명소로 떠올랐고 여름과 겨울마다 산타마을 축제가 열린다.
주민들이 직접 지은 양원역 열차는 양원역에 약10분간 정차.
기차역이라 작은 간이역에는 주민들의 옛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양원마을(봉화 소천면 분천리)버스를 타려면 광비(울진 금강송면 광회리)까지
2시간을 걸어야 하는 산골이다.
마을으로 기차는 다니는데 역이 없었다
주민들이 직접 기차역을 짓고 철도청(현 코레일)에 요청해 열차를 이용할 수 있었다.
양원마을은 숨은자연과 세상과 연결되어시골 풍경을 즐기며 다시 열차에 올랐다.
양원역~승부역 구간은 협곡을 따라 조성한 트레킹 코스와 나란히 달린다.
낙동강비경길.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백두대간의 여름.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면
"낙동강비경길"과 "체르마트길"을 추천한다.
승부역~양원역 구간 낙동강비경길은 5.6km.
승부역 철교 아래 갈대밭을 걷다가 깊은 골짜기에 몸을 감추고 병풍처럼
보이는 은병대를 시작으로 협곡을 따라.
하늘을 담고 구름을 품고 바람을 타고 흘러 온 물결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여행은 가슴이 떨릴 때 해야지 다리가
떨릴 때 해서는 안 된다.
"오늘은 당신의 남은 인생 중 첫 날이다"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
1)여행장소:경북 봉화군 석포면 승부길 1162-5
●영주역~승부역~분천역(백두대간 협곡열차)
●승부역~낙동강세평하늘길~체르마트길~양원역~비동승강장~분천역
●(산행시간:12.7km 4시간40분)
2)일자:2022년6월10일(금욜) 날씨:맑음
3)누구랑:자연을 닮은이(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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