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23년 산행

[울산여행]울산시민이 사랑받는 문수산

미래(mire) 2023. 7. 2. 21:47

[울산여행]울산시민이 사랑받는 문수산
숲길을 벗어나면 이처럼 산맥이 훤히 드러나 보이며 
마을이 한눈에 들어왔다.
울산에는 영남알프스로 유명한 산이 있다.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산이다. 
문수산은 울산 시민들에게만 사랑받는 산이다.
문수산은 신라와 고려 때 주로 "영축산"이라 불리던 산이다. 조선시대에 와서는 "문수산"이라 불렸다. 
문수보살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여 유래한 지명이다. 
우리는 문수사로 향했다. 
대나무 숲길의 매력은 보는 것에도 있지만
바람에 나부끼는 잎사귀 소리에도 있다. 
절벽 위에 위치한 문수사는 암릉이 비바람에 깎여 자연스럽게 문수사로 된 듯한 느낌을 주었다.
문수산 암릉등반으로도 각광을 받는다는 말을 실감케 하는 풍경들이 연출되었다.
암벽등반때 그곳에서 머물며 훈련한 옛 추억 그리움에 잠시 머물다.
길위에서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
1)장소:울산 울주군 청량읍 문수산길 514
●주차장~문수사~문수산~주차장
●(산행시간:2.2km 2시간20분)
2)일자:2023년7월2일(일욜)  ●날씨:맑음
3)누구랑:자연을닮은이(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