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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여행]가을여행 통도사의 서운암

미래(mire) 2024. 11. 22. 23:11

[양산여행]가을여행 통도사의 서운암
다양한 야생화와 도자 대장경을 만날 수 있는 사찰
서운암은 국내 3대 사찰 중의 하나인 통도사 내에 있는 암자이다. 
그중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절을 꼽으라면 단연 서운암이다.  

절 입구에 다다르게 되면 가장 먼저 수많은 장독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래전부터 스님들이 직접 담그는 약된장.막장.고추장 같은 장류들이 담겨있다. 
서운암은 봄에 특히 아름답다. 4월쯤에는 암자 주변에서 금낭화를 비롯한 100여 종의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어서 야생화를 보기 위해 서운암을 찾는 이들도 많다.
서운암은 십육만 도자대장경을 보존하고 있다. 
야생화 꽃길을 따라 산으로 걸어 올라가면 장경각에 이르는데 도자판에 

새겨진 반야심경 등 불교 경전 16만 판이 보존된 곳이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목판이어서 앞뒤로 경전을 새겨 8만 개가 되지만.

도자는 앞판에만 새기다 보니 경전의 수가 총 16만 개다. 
십육만 대장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
1)장소: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108
2)일자:2024년11월22일(금욜)  ●날씨:맑음
3)누구랑:자연을 닮은이(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