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20년 산행 72

[산청여행]엄니품속 같은 지리산 천왕봉

[산청여행]엄니품속 같은 지리산 천왕봉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 해서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리워 왔다. 지리산은 백두산의 맥이 반도를 타고 내려와 이 곳까지 이어졌다는 지리산이라고 불리워지기도 하고 불가에서 깨달음을 얻은 높은 스님의 처소를 가리키는 "방장"의 그 깊은 의미를 빌어 方丈山 이라고도 하였다. 그 산과 같다 오르기 힘든 그 산과 절대 오를 수 없을 것 같은 그 산과 하지만 오르고야 마는 그 산과 그래서 모든것을 가진것 같은 느낌을 주는 그 산과 그 산과 같다 오르는 것이 차라리 쉬웠을 그 산과 내려가는 길이라곤 낭떨어지 밖에 없는 그 산과 사랑은 그 산과 같다. 길위에서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 1)장소:경남 산청군 사천면 지리산대로 345(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山 2020년 산행 2023.09.10

[문경여행]숨어 있는 비경 도장산

[문경여행]숨어 있는 비경 도장산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와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의 경계를 이루는 숨은 명산이다. 이곳은 첩첩이 산으로 둘러싸여 교통이 불편하다. 숨어 있는 도장산은 비경지대인 쌍룡계곡과 속리산을 비롯한 주변의 조망할 수 있는 화양구곡과 쌍용계곡.용유계곡이 있고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경치 아름답다. 비경지대인 쌍룡계곡 큰 시냇물이 흐르며 그 위에 여러 마리 용들이 뒤엉켜 노는 모습을 한 곳이 있어 용유동이라 이름하였다.라는 기록이 있다. 8월마지막주 산사모 회원들과 여름보내기 문경도장산과 심원폭포.쌍용폭포에서 추억만들고 왔다. 도장산 정상에서 스님을 만나서 정심식사(발열식품 핫앤쿡)를 함께 하며 세상사 이야기를 나누고 길을 걸었다. 시원한 심원폭포에서 물놀이도 하며 땀방울을 보내 드렸다...

山 2020년 산행 2023.08.27

[청도여행]운문호반 천년옛길 풍호대~공암풍벽

[청도여행]운문호반에코트레일 천년옛길 풍호대~공암풍벽 공암풍벽은 운문면 대천리에서 경주로 가는 길목인 운문면 공암리에 자리잡고 있는 높이 30여m의 반월형 절벽을 말한다.공암풍벽에는 봄이면 진달래를 비롯한 백화가 만발하고여름이면 운문천의 맑고 푸른물이 곡천대를 감돌아 흐르는 모습을 보면 더위를 잊게하여 과연 절경이다. 가을에는 청도8경 중 최고의 절경으로 꼽히는 공암풍벽(孔岩楓璧)에서 단풍의 멋을 즐길 수 있다. 운문호 우뚝 솟은 절벽인 공암풍벽은 옛날부터 청도 제일의 풍광을 뽐낸 곳으로 유명하다. 물들인 단풍이 너무도 아름다워 단풍 풍(楓)자를 썼을 정도이니 가을 경치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단풍이 하나의 벽을 이루고 겨울에는 주위송림의 푸른 기상은 우리고장 선비들의 고절을 상징하는 듯하다...

山 2020년 산행 2023.08.26

[밀양여행]원시적 고스란히 간직한 통수골 구만산

[밀양여행]원시적 고스란히 간직한 통수골 구만산~구만폭포 구만산 구만계곡의 통소폭포로 불리는 30m구만 폭포가 있다. 한여름 구만폭포의 물줄기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구만산은 여름산행지로 영남알프스에서 명산으로 손곱고 있다. 임진왜란 때 계곡에 9만 명이 피란한 데서 유래한다는 구만산은 그만큼 계곡미가 수려하다. 특히 떨어지는 물소리가 퉁소 소리를 낸다 해 퉁소 또는 통소폭포라 불리는 구만폭포 주위는 설악산을 옮겨 놓은 듯 깎아지른 바위 절벽이 압도한다. 폭포에서 구만약물탕.구만약수 계곡은 좁은 협곡이 남북으로 길게 뚫려있어 마치 깊은 통속 같다 하여 통수골로 불리며 구만동천이라 한다. 계곡 주위에 벼락듬이.아들바위. 상여바위.병풍바위.미역바위. 부석(부엌)바위. 천태만상의 기암절벽이 산재한 데다 ..

山 2020년 산행 2023.08.20

[울산여행]울산시민이 사랑받는 문수산

[울산여행]울산시민이 사랑받는 문수산 숲길을 벗어나면 이처럼 산맥이 훤히 드러나 보이며 마을이 한눈에 들어왔다. 울산에는 영남알프스로 유명한 산이 있다.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산이다. 문수산은 울산 시민들에게만 사랑받는 산이다. 문수산은 신라와 고려 때 주로 "영축산"이라 불리던 산이다. 조선시대에 와서는 "문수산"이라 불렸다. 문수보살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여 유래한 지명이다. 우리는 문수사로 향했다. 대나무 숲길의 매력은 보는 것에도 있지만 바람에 나부끼는 잎사귀 소리에도 있다. 절벽 위에 위치한 문수사는 암릉이 비바람에 깎여 자연스럽게 문수사로 된 듯한 느낌을 주었다. 문수산 암릉등반으로도 각광을 받는다는 말을 실감케 하는 풍경들이 연출되었다. 암벽등반때 그곳에서 머물며 훈련한 옛 ..

山 2020년 산행 2023.07.02

[밀양여행]천혜의 신비를 간직한 얼음골 가마불협곡

[밀양여행]천혜의 신비를 간직한 얼음골 가마불협곡 ●얼음골 가마불협곡은 암가불폭포와 숫가마불폭로 되어 있다. 산과 산 사이에 흘러 내리는 폭포가 있어 가마부리소 라 하고 우뚝 솟은 거대한 절벽이 태고적부터 흘러내린 계곡 물에 의해 두터운 암반이 깍여나가 계곡이 마치 가마솥을 걸어 놓은 아궁이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암.수 가마볼에서 수십 미터를 미끄러지듯 쏟아지는 시원한 폭포수는 병풍처럼 둘러선 기암절벽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지루고 있다. 폭포아래 바위에 앉아 하늘을 무심히 쳐다보면 산과 하늘이 서로 맞닿은 듯한 느낌을 받으며 산과 하늘의 아름다운 색채 대비를 느낄 수 있다. 가마불협곡 얼음골과 함께 한여름 보내다. ●사랑은 주는 것만큼 오는 것도 아니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도 아닙니다 돌..

山 2020년 산행 2023.07.01

[남원여행]자연이 숨쉬는비경 지리산반야봉~노고단~뱀사골

[남원여행]자연이 숨쉬는 비경 지리산반야봉~노고단~뱀사골 반야봉(1732m)지리산의 제2봉우리.지리산 어느 곳에서던 주봉인 천왕봉(1915m)을 바라볼 수 있으며. 반야봉에서 바라 본 지리산 일대의 낙조의 장관은 지리산 8경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구름과 안개가 낀 날 산아래로 펼쳐지는 운해는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고 평가한다. 반야봉에는 지리산의 산신인 천왕봉의 마고할미 전설이 전한다. 하늘신의 딸인 마고할미는 지리산에서 불도를 닦고 있는 도인 반야를 만나 결혼하여 8명의 딸을 낳았다. 반야는 어느날 득도한 후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반야봉으로 떠나 돌아오지 않았다. 남편을 기다리던 마고할미는 반야를 기다리다 석상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반야가 득도하기 위해 머물렀던 봉우리를 반야봉으로 부르게 ..

山 2020년 산행 2023.06.11

[양산여행]소금강산이라 불리는 천성산2봉(비로봉)

[양산여행]소금강산이라 불리는 천성산2봉(비로봉) 영남알프스 전설따라 사랑받는 양산의 진산인 천성산 소금강산으로 불렀다.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리었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데서 천성산이라 칭한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우리나라에서 찾아 볼수 없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천성산 산나물은 옛부터 임금님의 진상에 올릴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며.가을이면 긴억새가 온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

山 2020년 산행 2023.06.06

[양산여행]소금강산이라 불리는화엄늪의 천성산

[양산여행]소금강산이라 불리는화엄늪의 청억새 천성산 천성산(920.2m)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경치가 빼어나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리었다. 천성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천명 대중을 이끌고 이곳에 이르러 89암자를 건립하고 화엄경을 설법하여 천명 대중을 모두 득도하게 한 곳이므로 그 이름을 천성산 이라 전해진다. 천성산에는 화엄늪과 밀밭늪이 있다. 희귀한 꽃과 식물.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생태계의 보고를 이루고 있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 가을이면 긴 억새가 온 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여 전국에서도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랑은 주..

山 2020년 산행 2023.06.04

[울산여행]영남알프스 배내봉 연달래꽃

[울산여행]마음이 쉬어가는 영남알프스 배내봉 연달래꽃 배내봉 산길은 숲으로 우거져 있어 나무터널을 지나는 느낌을 주며 산행 내내 그늘져 있으므로 등산하기에 좋은 산이다. 정상은 탁 트인 초원 지대로 주변의 경관이 시원하게 펼쳐지며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연달래꽃 산길은 숲으로 우거져 있어 산행 내내 그늘져 있으므로 봄부터 여름에 등산하기에 좋은 산이다. #연달래꽃(꽃말:사랑의 기쁨)진달래과 꽃으로 진달래꽃이 지고난 뒤 연달아 핀다해서 연달래란 이름으로 부른다. 진달래 시절은 지나고 산철쭉 시절은 이른 그 사이에 피는 꽃이 연달래다. 색상이 연하여.화사하게 연지분 곱게 단장한 듯그 자태가 더 우아하고 곱다. 아주 여린 분홍색이라 산철쭉 나는 그 꽃을 '연달래'라 부릅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꽃이 열..

山 2020년 산행 202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