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헌서봉 2

[울산여행]2024영남알프스 8봉 고헌산 등반 상고대

[울산여행]2024영남알프스 8봉 고헌산 등반 상고대 영남알프스 고헌산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정맥의 산하 멀리 동해가 보인다. 영남알프스 고헌산 울산 울주군에 있는 언양의 진산으로 고원처럼 펼쳐진 정상의 능선에 돌탑이 세워져 있다. 마치 소가 누운 형상이라 낙동정맥이 분기된 영남알프스의 관문이다. 상북면 궁근정리 신기마을 고헌사와 두서면 차리마을 코스가 있는데 가팔라서 하산 구간으로 많이 이용한다. 영남알프스 완등 이벤트로 은화를 내걸면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멀리서 보면 쏟아질 듯 가파르게 치솟은 모습이다. 물이 깊으면 소리가 없고 생각이 깊으면 말수가 적고 사랑이 깊으면 이유가 적다. 오늘 영남알프스 8봉 중 고헌산 5산 등반에 오르다 초입부터 예사롭지 않은 강한바람과 체감온도 영하 5도 고헌산 정..

[울산여행]영남지방에 이르러 마지막 고원 고헌산

[울산여행]영남지방에 이르러 마지막 고원 고헌산 태백산맥이 영남지방에 이르러 마지막 고원을 이루면서 빚어 놓은 산들이 있다. 영남알프스라는 이름으로 일찍부터 산악인들에게서 큰 사랑을 받았다. 어느 계절에 가도 산들이 손을 잡고 만들어 낸 능선이 빼어난 절경을 선물해 주기 때문이다. 오늘은 고헌서봉에서 만난 진달래꽃 너무 아름다움에 잠쉬 머물려 한컷 남겨다. 고헌산은 영남알프스의 탁 트인 능선을 두루 조망할 수 있는 전말대 역할을 해 준다. 영남알프스 줄기 중 다소 덜 알려진 이곳은 한 걸음 올라갈 때마다 조망들이 바뀌며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을 선사해 준다. 잊혀지지 않는 이름하나 그 이름 안고 나 가을 속에 빠진다 아파도 좋고 그리움에 몸부림치다 울어도 좋은 그 가을 속에 빠져본다 못다 한 사랑 핏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