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여행]자연이 숨쉬는 금강소나무 숲길(3구간:소광2리~두천1리)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500년 된 소나무숲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따라 자라는 금강송.국내 소나무 가운데 금강송과 견줄만한 소나무는 없다.아무리 아름다움을 뽐내는 소나무라 하더라도 금강송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다.싱싱한 껍질도 붉고.거죽을 벗겨낸 몸통도 붉다.그래서 황장목(黃腸木)이라고도 불렀다.소나무는 굽을 줄을 모른다.오로지 하늘을 향해서만 쭉쭉 뻗어 올라간다.배롱나무처럼 실실 허리를 꼬며 자라는 경주 삼릉의 솔숲과는 비교 할수 없는 품격이 있다.금강송과 마주하는 순간 자연에 대한 존경과 경이로움이 몰려온다.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절대지존의 포스가 느껴진다.오죽하면 조선의 황실에서는 금강송 군락지는 함부로 벌채할 수 없는 봉산(封山)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