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행]물 위에 떠 있는 섬 무섬마을무섬마을은 이처럼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 하여 무섬마을이라.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水島里)'의 우리말 원래 이름이다.경상도를 가로지르는 낙동강 줄기에는 강물이 산에 막혀.물돌이동을 만들어 낸 곳이 여럿 있습니다.마을 주변을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과 서천이 휘돌아 흐르는 대표적인 물동이마을입니다.반남(潘南) 박씨인 휘(諱) 수가 이곳에 처음 터를 잡은 후 선성(宣城)김씨가 들어와 박씨 문중과 혼인하면서 오늘날까지 두 집안의 집성촌으로 남아있습니다. 40여 가구 전통가옥이 지붕을 맞대고 오순도순 마을을 이루는무섬마을은 수백 년의 역사와 전통이 오롯이 남아있습니다.경북 북부지역의 전형적인 양반집 구조인 ‘ㅁ’자형 전통가옥이 늘어서 있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