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정상에서 금오봉으로 가는 능선은 기괴한 모양의 바위로 이루어진 암릉이 많다.큰 파도처럼 쏟아질 듯한 병풍바위아래로 지나가고 있다.짐승을 닮은 바위를 감상하는 것이 또다른 포인트. 방금 지난 큰 바위가 이고,금오산에서 향일암으로 내려가는 도중에는 【거북바위】를 만난다. 그리고 향일암에 도착하면 앞쪽의 튀어나온 부분(머리)과 왼쪽의 주차장(왼발)을 견주면서 거대한 거북도 상상할 수 있다.거북의 오른발은 바다 속에 빠져 있다고 한다.금오봉에서 향일암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린다.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향일암은 신라 선덕영 시절 지어져 전국 4대 관음성지 중 하나로 추앙받았다. 산 중턱 큰 바위사이상이 빈 공간에 전각을 배치했다. 전각과 전각 사이의 동선이 불규칙해 통상적인 가람 양식은 아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