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09년 산행

[산청여행]아름다운 지리산 천왕봉

미래(mire) 2009. 7. 7. 03:07

[산청여행]아름다운 지리산 천왕봉

지리의 주봉은 계절마다 준비해 둔 멋진 옷을 갈아 입는 듯 을해년 정월의 풍광은 쪽빛 하늘에 수놓은 듯 피어난

영화가 마치 산호초를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움을 연출하며 영국의 경건함을 보여주고 있다.

해발 1915m, 지리영봉의 제1봉인 천왕봉, 아래로 땅을 누르고 위로는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아 찾는 이를 알도록 한다.거대한 바위를 예로부터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란 의미를 풀이해 천주라 불렀음인지 서쪽 암벽에 "천주"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남명선생이 일찍이 "萬古天王峰 天嗚猶不嗚"이라며 "하늘이 울어도 아니 우는 뫼"로

지리영봉의 장엄함을 찬탄했듯 그 위용은 아직도 변함없다.

天王峰(천왕봉)은 반야봉과 노고단등 1백10여 개의 우뚝 솟은 준봉을 거느리고 그 아래로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크고 작은 봉우리들의 호위를 받으며 그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숨결이 깃들어 있는 이곳 정상에는 아득한 옛날부터 지리산 신령을 봉안했던 성모사가 자리해 있었으나

속인들의 끊임없는 욕심으로 자취를 감추고 빈자리만 덩그렇게 남아 있다.

성모상은 훼손된 채 사라졌다가 다행히 한 스님에 의해 찾겨져 중산리 천왕사에 모셔져 있으나

제자리로 돌아오기란 쉽지 않은 모양이다.

천왕봉의 성모사는 1489년 이곳을 오른 김일손의 "속두류록"에 의하면 성모사는 천왕봉 정상에 한 칸 정도의 돌담벽이 있고

 담안의 너와집에 성상이 안치돼 있었다고 전한다.

  천왕봉은 동쪽으로 개천문(일명 개선문)→중산리 법계사, 남서쪽으로는 통천문(노고단)을 두어 이들 관문을

  경건한 마음으로 거쳐 들어오게 하고 있다.

1)산행장소:산청군 시천면.함양군 마천면

2)언제 ☞2009년 7월 5일 (일욜)

3)산행코스☞울산/태화R(06시05분거림주차장/들머리(am:09:53분)→길상(am:10:08분)→천왕봉

거림공원지킴터(am:10:09분)북해도교(am:11:06분)→세석교(am:11:47분)야영장(pm:17:38분)

 지리산국립공원중산리탐방(pm17:41분)   

4)산행시간(16.5km 7시간48분)  

5)누구랑☞자연을닮은이(미래)길동무(52

♡.거림주차장/들머리 시작으로^^*^^  ☞.지리산/천왕봉 리딩  시작되다 ..        am:09:53분

♡.거림주차장에서 시작으로   ^^**^^ 거림골계곡  계속 이어지다    

♡.길상암        am:10:08분 

 ♡.거림공원지킴터                                am:10:09분 

♡.선두팀 북해도교을 지나다                 am:11:06분 

♡.세석대피소 아직까지 2.1km지점에서 .. 

♡.세석교을 지나면서...                   am:11:47분 

 ♡.거림골의 시원 물줄기가 내 가슴을 적시다..

♡.세석대피소()→0.5km   ←.左 방향 청학동으로(9.5km)  

 ♡.세석대피소 도착전

 ♡.세석대피소에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가 가리라...         pm:12:21분 

♡.세석대피소  

♡.세석대피소 갈림길 左←(백무동)  장터목대피소 방향으로 산행이 이어지다..

 

 

 ♡.촛대봉(1703m)→천왕봉까지는 아직도 4.4km

 ♡.촛대봉에서 바라본 세석대피소 운무

♡.촛대봉에서  삼신봉으로 떠나다..

♡.촛대봉에서 흔적을 남기다 (pm:12:44분 ∼pm:13:07분 ★23분/점심시간) 

 

 ♡.삼신봉으로 지나서 운무와함께 연하봉으로 이어지다...

♡.연하봉(1730m)               pm:13:49분 

 ♡.연하봉에서 한컷하다..

 

 ♡.지리산의 꽃은 언제나 봐도 이쁘다..

 ♡.살아서천년 죽어서도 천년의고목 지리산을 지키고 있노라..

♡.장터목대피소에서  천년의고목 지리산을 지키고 있노라.. 

♡.장터목대피소 기념으로 한컷 했노라..              pm:14:08분 

♡.장터목대피소갈림길 左→백무동으로 右→중산리가다         직진↑천왕봉으로 계속 산행이어지다..

♡.장터목대피소을 조금 지나서 딱총나무를 보다.. 

 ♡.천년의고목 지리산 자연에서 잠들다

 

 ♡.제석봉(1808m)            pm:14:29분 

♡.제석봉은 휴식뇬제 ♡.산을사랑하며 ♡.자연을사랑하며. 

♡.제석봉고목  천년에살고 죽어서 천년의 세월을 지키노라... 

 ♡.제석봉에서 한컷하다..

 

 ♡.천왕봉은 동쪽으로 개천문(일명 개선문), 남서쪽으로는 통천문을 두어 이들 관문을 경건한 마음으로 거쳐 들어오게 하고 있다.

이들 두 관문 이외에 천왕봉을 향하는 길목은 칠선계곡을 거쳐 마천에서 깍아지른 듯한 날카로운 비탈길과 멀리 대원사에서

 치밭목∼중봉을 거쳐 오를 수 있는 험난한 길 등 두 길이 있으나 모두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듯 해야만

주봉에 닿을 수 있으니 천왕봉은 쉽게 등정을 허락하지 않음을 엿볼 수 있다.         pm:14:49분 

♡.통천문에서 흔적을 남기다            pm:14:49분 

 ♡.바위틈 通天門 남서쪽으로는 통천문(노고단)을 두어 이들 관문을 경건한 마음으로 거쳐 들어오게 하고 있다

 ♡.通天門 .통천문은 그 자체가 천연암굴로 사다리를 이용하지 않고는 지날 수 없다.

예로부터 부정한 사람은 출입을 못 한다는 말이 전해져 오고 있는데 지금은 철제사다리를 놓아 등반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 칠선계곡의 총 연장은 18km이지만 등반코스는 추성동에서부터 천왕봉까지 14km이다.

추성동-함양읍간을 운행하는 버스편이 있어 등산로가 4km 줄어든 셈이다.

추성동에서 시작되는 칠선계곡 등반로는 전체적으로 계곡등반의 위험성 때문에 상당 구간이 계곡과 동떨어져 있다

 

♡.天王峰)☞.어머니 가슴처럼 넉넉하고 아늑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짙은 운무에 돌풍이 몰아칠 때면 속인들의 분탕질에 분노하듯 준엄함을 보여준다.

             지리의 주봉은 계절마다 준비해 둔 멋진 옷을 갈아 입는 듯 을해년 정월의 풍광은 쪽빛 하늘에 수놓은 듯 피어난

             영화가 마치 산호초를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움을 연출하며 영국의 경건함을 보여주고 있다.

             해발 1915m, 지리영봉의 제1봉인 천왕봉, 아래로 땅을 누르고 위로는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아 찾는 이를 알도록 한다.

             거대한 바위를 예로부터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란 의미를 풀이해 천주라 불렀음인지 서쪽 암벽에 "천주"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pm:15:08분 

 

 

♡.天王峰 반야봉과 노고단등 1백10여 개의 우뚝 솟은 준봉을 거느리고 그 아래로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크고 작은 봉우리들의 호위를 받으며 그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숨결이 깃들어 있는 이곳 정상에는 아득한 옛날부터 지리산 신령을 봉안했던 성모사가 자리해 있었으나

             속인들의 끊임없는 욕심으로 자취를 감추고 빈자리만 덩그렇게 남아 있다.

             성모상은 훼손된 채 사라졌다가 다행히 한 스님에 의해 찾겨져 중산리 천왕사에 모셔져 있으나

            제자리로 돌아오기란 쉽지 않은 모양이다.

♡.萬古天王峰 天嗚猶不嗚"이라며 "하늘이 울어도 아니 우는 뫼"로

             지리영봉의 장엄함을 찬탄했듯 그 위용은 아직도 변함없다. 

천하제일경이라는 천왕일출과 석양낙조를 빚어내는 천왕봉은 3대에 걸쳐 적선을 하지 않은

이에게는 천지개벽을 연상케하는 일출 광경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속설과 더불어 반드시 관문을 거쳐 들어오도록 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천왕봉을 두고 중산리로 떠나다.. 

 ♡.천왕봉은 언제나 산오름하여도 또 오고 싶은명산(지리산) 아쉽다 내년에 또 오다 ^^*^^

정상 바로 아래에 자리한 이 샘물은 천왕샘으로 불리고 있는데 명산을 찾는 등반객들의 갈증을 한꺼번에 해소해 주기에 충분하다.

대대적인 자연보전 활동에 힘입어 천왕봉 주변의 쓰레기가 다소 줄어들긴 했으나

천왕샘 주변엔 가끔씩 수북히 쌓인 쓰레기가 눈에 띄고 있는 데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세운

천왕샘 안내 간판 뒷면에는 어지럽게 적힌 낙서들로 뒤덮여 있어 안타깝게 하고 있다.       pm:15:25분 

 

♡.천왕샘 ☞천왕봉에서 발원한 물줄기들은 세 갈래로 헤어졌다가 진양호에서 다시 한데 모여 남강을 거쳐

낙동강을 거쳐 낙동강으로 흐르면서 경남인의 젖줄이 된다. 운무에 휩싸인 채 말없이 억겁의 세월을 보내면서도

천왕봉은 흐르는 물줄기를 통해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터전을 이야기해 주고 있음이 아닐까 여겨진다. pm:15:25분 

 

♡.중산리까지 4.8km 

 

 

♡.천왕봉은 동쪽으로 개천문(일명 개선문), 남서쪽으로는 통천문을 두어 이들 관문을 경건한 마음으로 거쳐 들어오게 하고 있다.

이들 두 관문 이외에 천왕봉을 향하는 길목은 칠선계곡을 거쳐 마천에서 깍아지른 듯한 날카로운 비탈길과 멀리 대원사에서 치밭목∼중봉을

거쳐 오를 수 있는 험난한 길 등 두 길이 있으나 모두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듯 해야만 주봉에 닿을 수 있으니

천왕봉은 쉽게 등정을 허락하지 않음을 엿볼 수 있다.          pm:15:38분 

 

개천문은 법계사를 거쳐 정상으로 향하다 보면 나타나는데 원래 좌우로 두 개의 바위기둥이 서 있어 위용을 자랑했는데

한쪽은 벼락을 맞아 없어졌다. 하늘을 여는 문이라 해 개천문으로 불렸으나 지금은 개선문으로 알려져 있다.

늦은 가을이나 초겨울에 중산리∼법계사∼천왕봉 코스를 따라 오르다 보면 가끔씩 개천문을 기점으로 해 정상쪽에는

눈이 내리는데 비해 아래로는 비가 내리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으며 간혹 설화가 이 문을 경계로 해 활짝 핀 광경을 목격할 수도 있어

천왕봉의 관문임을 다시금 되새겨 볼 수도 있다. 개천문은 그러나 통천문에 비해 위엄은 부족하다.  pm:15:38분 

 

♡.법계사에서 중산리 3.4km ^^*^^ 잠시 법계사에서 (pm:16:09분∼pm:16:22분/★13분)  

♡.법계사의 혈맥을 짓누려고 있는 쇠 말뚝을 제기하여 법계사에서 보관하다.. ....일본인의 만행을보면서 가슴아프다..

♡.법계사  대웅전에 불쌍이 없다.. 

♡.법계사

♡.법계사  사리탑 

 

♡.법계사  종소리가 불자님을 반기다.. 

 ♡.법계사의 사리탑에서 한컷하다.. 

♡.법계사  사리탑 

 

♡.법계사  아래 샘터 

 ♡.로터리대피소                 pm:16:27분 

 ♡.로터리대피소에서 흔적을 남기고 중산리로 떠나다..              pm:16:27분 

♡.로터리대피소에서 중산리 3.4km               pm:16:30분 

 

 ♡.망바위에서 중산까지 2.4km            pm:16:49분 

♡.중산리 야영장             pm:17:38분 

♡.지리산 국립공원 중산리담방/날머리 7시간 48분 리딩을 종료하다 --end--                  pm:17:41분 

 

 

  울산 십리대밭교에서  pm:22:28분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