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10년 산행

[천태산]양산 숨은 백미 천태산(天台山)-천태호-천태사(무량수궁)

미래(mire) 2010. 6. 13. 23:30

 ♡.천테산(天台山.631m)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중리마을 새마을회관 앞에서 길이 없으니 등산 자체가 무리라는 것이다.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 3대 명산으로 꼽히는 천태산(天台山·630.9m)을

예상 밖의 이 주민 이야기를 듣고는 '길 조심하라'는 뜻의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며 산행 채비를 한다.

분명히 길은 있다는 것을 알기에. 하지만 취미로 등산을 즐기는 도시인들은 여러가지 자료를 통해

그곳에 오래된 등산로가 있다는 것을 아는데 정작 농사일에 바쁜 그 마을 주민들은 등산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역설적인가. 대부분 농민들은 도시인들처럼 등산이라는 '호사'를 누리지 못한다.

그러니 주민들의 말이 틀렸다고 결코 무시하거나 핀잔을 주는 듯한 태도는 금물이다.

양산시 원동면과 밀양시 삼랑진읍의 경계를 이루는 천태산은 크고 작은 바위가 태산처럼 포개진 것 같다고 해서 '

천태암산'이라고도 불렸던 산이다. 600m대 중반의,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지만 수려한 계곡과 암릉,

기암괴석, 낙동강과 안태호 천태호까지 바라보이는 천혜의 조망을 품고 있어 부·울·경 산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또한 주지의 사실. 근교산 시리즈에서도 몇 차례 천태산을 다룬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천태산 산행의 '숨은 백미'이자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코스를 빠트리고 있었던 것 같아 다시 이 산을 찾았다. 

♡.어디로양산 천태산(天台山:631m)∼산행

♡.어디서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경남/밀양시/삼량진읍

♡.산행코스용당리 천태사/들머리(am:11:07분)→천태사/무량수궁(am:11:18분)용연폭포계곡(am:11:31분)좌측능선(am:11:41분)

            전망대(pm:12:11분)사거리(pm:12:56분)→550갈림길(pm:13:13분)천태호 도로(pm:14:03분)

            천태산/들머리(pm:14:04분)천태산(631M.pm:14:44분)천태호(pm:15:54분)계곡(pm:16:16분)

            용연폭포(pm:16:47분)→용연폭포전망대(pm:16:50분)천태사/날머리(pm:17:07분)

♡.산행시간(0.0km 6시간0분)

언제산행2010년06월13일(일욜)

♡.누구랑 바우길동무(원한이불친)

♣.양산시/원동면/용당리 천태사

♣.양산시/원동면/용당리 천태사/들머리 

♧.양산시/원동면 용당리 천태사 봄날님 모습

♧.천태사 무량수궁으로 가는 봄날님 모습. 

♣.양산시/원동면/용당리 천태사의 무량수궁

♣.양산시/원동면/용당리 천태사의 무량수궁에서

 13년만에 맛난 친구 주씨가 찍어준 우리 일핼의 기념사진 

♣.양산시/원동면/용당리 천태사의 무량수궁에서 기도 하는 봄날님 모습 

 ♣.양산시/원동면/용당리 천태사의 포대화상

♣.양산시/원동면/용당리 천태사의 무량수궁을 지나서  용연폭포계곡 방향으로 산행이시작 되다             (am:11:31분)

 ♣.용연폭포계곡 방향으로∼너더지대를 지나서 좌측능선 오르기시작한다          

♣.용연폭포계곡은 하산 산행으로 잡다.

∼너더지대를 지나서 좌측능선 오르기가 무척 가파르다..

 ♣.너더지대를 지나서 좌측능선 전망대에서 잠쉬 쉬었다 가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태사. 

♣.가파른 좌측능선 너덜지대를 지나서 사거리에 도착하다..

이제 조금 여유로운 시간과 둘만의 소중한 시간을 가지면서 서서히 걷다.

어느때는 나의 소중한 친구 어느때는 나의 영원한 이불친구 늘 고맙고 감사하다..

♣.550봉 갈림길에서 천태호도로(우측) 방향으로 가다..

550봉에서 오는길은 안태호이다. 

우리 일행은 이제부터 부산일보/국제신문 리본 따라서 어려움없이 산행이 시작되다.

 ♧.천태공원 입구 도로변 건너서 산불조심 입간판이 보이다.

♧.천태산 들머리로 산행이 시작되다. 

♧.왼쪽 묘지쪽으로 산오름 10분이면 철탑을 만나다. 

 

♧.철탑을 지나서 577봉에 오다. 

♧.천태산 이정표 

♧.천태산(天台山.631m) 정상석

 ♧.천태산(天台山.631m) 정상에서 봄날님

 ♧.천태산(天台山.631m) 정상에서 못난이 바우 모습

♧.천태산(天台山.631m) 정상에서 바라본 천태호 모습

♧.천태산(天台山.631m) 정상에서 바라본 천태호 모습 

♧.천태산(天台山.631m) 정산에서 하산은 산오름 방향 오른쪽으로 내려가다.

 

 ♧.천태호 바로직전에 전망대에서 흔적을 남기다.

♧.천태호 바로직전 전망대

 ♧.천태호의 철조망

 ♧.천태호의 뚝모습

♧.천태호에서 가파른 내려막길로 내려가면 계곡이 시작 되다

 

  ♧.용연폭포 상단부터 위험한 로프구간이 많다.

아마도 곧 완공될 계단작업이 한창이다.

♧.용연폭포의 수량이 부족하여 좀 아쉽다.

 

 

♧.용연폭포 전망대 

♧.용연폭포 전망대 

 ♧.용연계곡에서 바라본 배경이 멋져...

 ♧.용연폭포를 빠져 나오다.

이제부터는 천테사

 ♧.천태사

산행도우미을 해주신 봄날님께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천태사 일주문을 빠져 나오는 봄날님  이제 여기서 산행을 마무리를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