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충북알프스

[속리산]가을 숲 바다에 백진주 뿌린 속리산 조봉산-낙영산-도명산 종주

미래(mire) 2011. 10. 3. 18:28

┗가을 숲 바다에 진주 뿌리 속리산 국립공원 충북 괴산 조봉(鳥鳳山)-낙영산(落影山)-도명산(道明山) 예가 선경(仙境)이로세 화양구곡 절경 품고 있는

   예쁜산 송시열 유적 많아 역사탑방과 함께 즐비 속리산 주능선 조망미 최고.초행 산꾼들 혼란 코스 길고 볼거리 풍부.시간 안배 요주의 정상에서 바라보면

   마치 산자락에 진주알을 뿌려 놓은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기암괴석과 천년노송이 넘쳐나고 산행 도중 수십 곳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천하일품

   이기 때문일 테다.낙영산 역시 도명산의 산세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뿐만 아니라 도명산과 낙영산은 정상에서 바라보는 속리산 주능선,천왕봉에서 입석대

   문장대를 거쳐 묘봉 상학봉에 이르는 장쾌한 하늘금을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2011년10월2일(일욜) 코산회원 37명 함께 아름다운 3산종주

┗조봉산(鳥鳳山) 괴산군 청천면 상신리(들머리) 거울같이 맑은 계류인 용대천 북쪽에 마치 거대한 수석처럼 솟아있는 산이다.조봉산으로 가는 길은 일단

    괴산이나 청천에 이른 후,상신리 이르면 북으로 마치 새의 입부리처럼 뾰족한 형태를 이룬 조봉산 정상이 가까이 올려다 보이며 살짝 고개를 돌려

    오른쪽 쌀개봉 능선을 살펴보면 능선마다 박혀있는 기암괴석 군락이 다리에 힘을 더해 준다.

┗조봉산(鳥鳳山)-낙영산(落影山)-도명산(道明山) 충북 괴산군 청천면 상신리 들머리에서 코산 회원 단체기념

鳥鳳山-落影山-道明山 괴산 청천면 상신리 새내마을(들머리am:10:13분)→조봉산(am:11:02분)→굴바위(am:11:30분)→안부(am:11:42분)

    쌀개봉(am:11:54분)→ 코불소바위(am:11:54분)→ 안부 미륙산성(pm:12:42분)낙영산(pm:12:51분)→안부(pm:13:01분)→거북.토끼바위→

    삼거리안부(pm:13:56분)→도명산(pm:14:10분)→화양3교(pm:15:05분)→화양탐방지원센터(날머리(pm:15:26분) ▲산행시간(5시간13분)

鳥鳳山-落影山-道明山 괴산 청천면 상신리 새내마을 벗어나 산오름 시작되다

鳥鳳山-落影山-道明山

鳥鳳山-落影山-道明山 괴산 청천면 상신리 새내마을 벗어나  35분 가파르게 산오름하여 조봉산 능선에 도착

鳥鳳山-落影山-道明山 조봉산은 거울같이 맑은 계류인 용대천 북쪽에 마치 거대한 수석 상신리 새내마을에 이르면 북으로 마치 새의 입부리처럼 뾰족한

   형태를 이룬 조봉산 정상이 가까이 올려다 보이며 살짝 고개를 돌려 오른쪽 쌀개봉 능선을 살펴보면 능선마다 박혀있는 기암괴석 군락이 다리에 힘을

   더해 준다.시내마을 농가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마을 오른쪽 텃밭을 지나면 북으로 난 뚜렷한 지능선 길이 나타난다.온산을 뒤덮다시피한 소나무 군락을

   지나면 급경사 길이 나타난다.떡갈나무와 상수리 나뭇잎이 수북히 쌓여 등산화가 심심치 않게 미끄러져 내리는 길을 40분정도 오르면 30여평의 헬기장이

   있는 곳이 조봉산 정상이다.조봉산 정상은 들풀이 없다. 왜냐하면 정상을 가운데 두고 사방으로 굴참나무들이 담장을 친 듯 빽빽하게 에워싸고 있어

   시원한 조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정상에서 동쪽 수림지대로 뒤덮인 주능선길로 이르면 조망이 전개되는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조봉산 산행은

   이 바위지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바위지대를 지나면 가슴이 섬뜻해지는 자연석굴이 나타난다. 자연석굴은 북쪽 바윗속으로 10미터 이상 거리에

   있으며 이곳을 지나면 급경사 내리막 길이고, 내리막길 중턱에 산부인과 바위라고 부르는 구멍바위가 나타난다.길은 어김없이 구멍바위속으로 이어져

   내리며 구멍바위를 통과하면 계속 내리막길이다. 겨울철 적설기에는 반드시 보조자일이 필요한 곳이다.이 급경사 지대를 내려서게 되면 두 번째 안부가

   나타난다. 남쪽계곡으로 산길이 뚜렷이 갈라지는 안부에서 동쪽능선으로  더 오르면 조봉산의 백미인 코뿔소 바위 652m봉 꼭대기에 서게 된다.

鳥鳳山-落影山-道明山 조봉산 정상석에서 흔적 남기다.

鳥鳳山-落影山-道明山 조봉산 정상석에서 대장님과와 기념

鳥鳳山-落影山-道明山

鳥鳳山-落影山-道明山 조봉산 능선에서 동굴만남

鳥鳳山-落影山-道明山 조봉산 암릉 릿지구간

鳥鳳山-落影山-道明山 조봉산 굴바위 우회

鳥鳳山-落影山-道明山 조봉산 굴바위을 지나서 로프로 내려 오다

 

鳥鳳山-落影山-道明山

鳥鳳山-落影山-道明山 조봉산 안부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낙영산 쌀개봉안부

鳥鳳山-落影山-道明山 쌀개봉 코뿔소바위

鳥鳳山-落影山-道明山 쌀개봉 코뿔소바위에서 북쪽방향 도명산 줄기 너머로 군자산이 의젓하게 바라보이며,시계방향 멀리에로는 장성봉과 대야산이
   동으로는 낙영산 정상이 손에 잡힐 듯이 보이며, 오른쪽으로 백악산이 하늘과 맞닿아 보인다.코뿔소 바위에서 하산은 동쪽 낙영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경유해 내려오거나 또는 코뿔소 바위에서 험난한 기암괴석이 줄줄이 이어지는 남릉을 경유해 내려와도 된다.그러나 남릉코스는 바위를 오르내리는 재미와   

   시원한 조망이 있어 조금은 위험스럽지만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해 볼 만한 코스다. 가장 안전한 하산로는 코뿔소 바위에서 다시 정상 방향인 서쪽 안부로

   내려선 후 남쪽 계곡인 정상골로 내려서는 코스뿐이다.우리 일행은 낙영산 방향으로 이동한다.

鳥鳳山-落影山-道明山 괴산 미륵산성

鳥鳳山-落影山-道明山 괴산 미륵산성

鳥鳳山-落影山-道明山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낙영산 이정표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낙영산은 산의 그림자가 비춰진다는 뜻의 낙영산은 도명산에서 남서 방향으로 80분쯤 걸으면 닿는다. 정상 못미친 지봉

     낙영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압권이다.특히 백악산 너머 남쪽의 물결치는 듯한 속리 주봉의 하늘금은 황홀한 감동 그 자체다.도명산은 낙영산을 쏟아질 듯

     내려와 다시 된비알로 급격하게 올라 만나는 685m봉(헬리포트)에서 북북서쪽으로 이어진 능선 끝에 자리해 있다.산은 괴산을 대표하는 명산답게 멀리서

     봐도 수려한 모습이 조금도 덧나지 않는다. 산 허리까지 미끈하게 흘려내린 하얀 바위와 그 틈새에 박힌 붉은 빛 활엽수,그리고 천년의 푸른 빛 그대로

     군데군데서 고고한 노송들이 한폭의 진경 산수화를 이루고 있다. 다가갈수록 더욱 생생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낙영산 정상석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도명산 이정표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낙영산 거북바위.토끼바위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낙영산 거북바위.토끼바위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낙영산 거북바위.토끼바위

鳥鳳山-落影山-道明山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낙영산 암석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낙영산 암석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낙영산 암석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낙영산 전망대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낙영산 능선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도명산 이정표

鳥鳳山-落影山-道明山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낙영산 기차바위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낙영산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도명산  삼거리 이정표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도명산 전망대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도명산 전망대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도명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기차바위

┗조봉산(鳥鳳山)-낙영산(落影山)-도명산(道明山)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도명산 정상석

  ┗속리산 도명(道明山)을 처음 찾는 경우라면 고려시대 불화가 암벽에 음각으로 그려져 있는 마애불코스를 찾을 만 하다.20여m 높이의 바위들이

      하늘을 워싸고 있는 벽면에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속세를 내려다보고 있는 마애불의 모습은 절로 불심을 솟게한다.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도명산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도명산 정상석을 지나서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도명산 이정표

鳥鳳山-落影山-道明山 도명산(3.2km) 화양3교

鳥鳳山-落影山-道明山 화양동구곡

鳥鳳山-落影山-道明山 화양동구곡

鳥鳳山-落影山-道明山 화양동구곡 금사담과 암서재

鳥鳳山-落影山-道明山 화양동구곡 금사담과 암서재

鳥鳳山-落影山-道明山 화양동구곡 조선 중기 때 이곳에 은거한 우암 송시열선생이 계곡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중국의 무이구곡을 본받아 9개의 명소에

    각각의 이름을 지어 불렀다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소재의 절승지.계곡은 대야산에서 흘러내린 선유동계곡의 물과 합수를 이룬 송면리에서 달천과

    합류하는 화양리까지의 5㎞ 구간에서 굽이굽이 선경을 이룬다.

鳥鳳山-落影山-道明山

鳥鳳山-落影山-道明山 화양동구곡 9곡의 제1곡은 계류 가장자리 층암절벽이 하늘을 떠받고 있는 듯한 경천벽이고 제2곡은 구름의 그림자마저 맑게

   비친다는 운영담이다.제3곡은 읍궁암으로서 송시열이 효종의 승하를 애도하며 새벽마다 엎드려 통곡했다는 넓고 큰 바위이며 제4곡은 거울처럼 맑은

   담 바닥에 금빛 모래가 널려 있다해서 금사담이며 제5곡 첨성대는 별을 관찰하기에 알맞은 곳으로서 도명산 기슭에 버티고 서 있다.이외에도 제6곡

   능운대, 제7곡 와룡대,제8곡 학소대가 화양천을 따라 펼쳐지며 제9곡인 파곳에는 널따란 반석이 계곡 가운데 자리하여 신선들이 여기서 술잔을

   나누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鳥鳳山-落影山-道明山 화양동구곡 9곡의 제1곡은 계류 가장자리 층암절벽이 하늘을 떠받고 있는 듯한 경천벽이고 제2곡은 구름의

      그림자마저 맑게    비친다는 운영담이다. 

鳥鳳山-落影山-道明山 화양동구곡  운영담

鳥鳳山-落影山-道明山 화양동구곡 화양교

┗鳥鳳山-落影山-道明山 화양동구곡 화양탐방지원센터(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