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12년 산행

[거창여행]수도지맥 암봉 비계산 우두산 의상봉

미래(mire) 2012. 2. 27. 19:16

[거창여행]백두대간 수도지맥 암봉 거창 비계산-우두산-의상봉-고견사

우두산 백두대간 수도지맥의 암봉 명산 절경 소금강에 비유.등산로엔 천년고찰 고견사.

그리고 주봉보다<우두산> 의상봉이 더 유명하다.

신라의 의상과 원효,고운 최치원.한자리에 모여 전설을 쌓아둔 산이 경남 거창군의 .

우두산(牛頭山·1,046.3m).산정이 소머리를 닮아 <우두>.산만한 경치가 세상에 없단다. 

 이백의 시구인<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별유>빌려 별유산으로 불렀다.

우두산은 백두대간에서 불거진 수도지맥의 두리봉,마령의 산줄기들을이어 받아 비계산,

오도산으로 연결.경남 거창군에 해발1,000m 이상의 고산만 20여 개가 넘는다.

산꾼들은 산세의 위용과 비경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산꾼들도 거창의 고산들은 <별천지>'대접한다.울산·밀양·청도 일대의 가지산, 재약산, 신불산 등의

1,000m짜리 고봉이영남알프스>다. 이 일대 산들도 영남알프스 못지않게 웅장하고 수려하다.

그렇다면 가야산을 중심으로 거창, 합천 일대에 퍼진 1,000m 산군을 묶어서<가야알프스>로 부르고 있다.

암봉을넘거나 우회해야 하고,오르내리막이 번갈아 나온다.

이 구간이 조금 신경 쓰인다.하지만<소금강>비유되는 능선의

아름다움만 생각한다면 마음편하게오름 우두산의 주능선을 다 밟는다.

주변 경관과 암봉 타는 느낌이 그만이다.천년고찰 고견사(古見寺)

♡(2012년2월26일(일욜) 백리산 친구 36명과 함께 동행

┗우두산(牛頭山·1,046.3m).산정이 소머리를 닮아 <우두>우두산 의상봉의상봉은 주봉보다 더 인기가 많다.의상대사는 이 봉우리에서 참선하면서 과거와 현재·미래의 진리를 깨쳤다.의상봉에 오르려면 200여 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몇 년 전만 해도 의상봉은 암벽기술을 구사하는 전문산악인만 오를 수 있었다.그러니 보통 산꾼들은 의상봉을 바라만 봐야 했다.    의상봉에 올랐다가 떨어지거나 조난사고를 당했다.거창군이 나서서 계단과 철 계단을 설치했고, 일반 등산객도 오를 수 있는 봉우리가 됐다.계단 굽이를    돌 때마다 보이는 경관이 달라진다.의상봉에 가까울수록 주변의 산들의 눈금들이 훤하다. 의상봉 마루는 넓지 않았다. 하나 그 품이 몇 천 배나 되는 조망을   선사했다. 백두대간의 덕유산, 수도지맥, 가야산이 빚어내는 능선은 한 폭의 푸른 산줄기 하모니였다. 비계산과 두우산, 오도산, 흰대미산도 그 사이에서    고봉의 위세를 어김없이 뿜어냈다. 거창군은 <고산천국>인간 세상에 별천지가 있다<別有天地非人間>의상봉에 올라 나서야  이 산을 별유산이라 알수있다. ┗산행▶도리마을→비계산→뒷들재→마장재→우두산→의상봉이정표→의상봉→이정표→고견사→견암폭포→주차장 ▲산행시간(GPS도상거리 8.8.km 7:30분)┗비계산-우두산(牛頭山) 도리마을(들머리)┗비계산-우두산(牛頭山) 도리마을(들머리)┗도리마을의 봄의오는길목에  봄향기 버들강아지┗비계산-우두산(牛頭山) 도리마을 묘지를 지나다┗비계산-우두산(牛頭山) 도리마을 지나서 가파른 산길을 오르다.┗비계산 능선에 오르다.┗비계산 능선에서 바라본 도리마을 농경지┗비계산 능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도산

 

 

 

┗비계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미녀봉┗비계산-우두산(牛頭山) 이정표

 

┗합천 비계산┗거창 비계산┗거창 비계산┗비계산 나무계단┗비계산 로프구간┗비계산에서 능선따라 뒤들재로 가다

 

┗비계산 뒷들재 수도지맥(1095m)┗비계산 뒷들재 수도지맥(1095m)에서 바라본 돌탑┗마장재 이정표┗마장재의 봄의향기 생강나무 꽃봉우리┗1094m 헬기장┗마장재┗마장재

 

┗마장재┗牛頭山 암봉이 서서 시야에 들어오다┗牛頭山 촛대바위┗牛頭山 능선의 암봉┗牛頭山 능선의 암봉 리지 로프구간┗牛頭山 능선의 암봉┗牛頭山 능선의 암봉

 

┗우두산(牛頭山) 의상봉 의상대사가 진리 깨친 의상봉 그곳엔 별천지가 있었다 ┗牛頭山 능선의 암봉

 

┗牛頭山 능선의 촛대바위

 

┗거창 가조면 한눈에 들어오다.┗물개바위.고구마바위. 주먹바위.부석 부르다.┗물개바위.고구마바위. 주먹바위.부석 부르다.┗牛頭山  능선 암봉이 정말 아름답기만 하다.

 

┗牛頭山  능선 암봉┗牛頭山 소모양 이라고 카는 우두바위┗牛頭山 소모양 이라고 카는 우두바위┗牛頭山  제각기 멋진그림을 내고 있는 암봉┗牛頭山 별유샘 이정표┗牛頭山의 일명 코끼리바위 라고 카는 암봉┗牛頭山의 일명 코끼리바위 ┗牛頭山의 일명 코끼리바위 ┗牛頭山┗우두산(牛頭山·1,046.3m).산정이 소머리를 닮아 <우두>

┗우두산(牛頭山)

┗우두산(牛頭山) 의상봉(고견사)이정표

 

┗우두산(牛頭山) 의상봉 나무계단┗우두산(牛頭山) 의상봉 ┗우두산(牛頭山) 의상봉에서 바라본 장군봉┗우두산(牛頭山) 의상봉에서 바라본 우두산 암봉군┗우두산(牛頭山) 의상봉에서 바라본 우두산 암봉군┗우두산(牛頭山) 의상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두산 암봉군┗우두산(牛頭山) 의상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두산 암봉군┗우두산(牛頭山) 의상봉(고견사)이정표┗우두산(牛頭山)의상봉-고견사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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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견사(古見寺)는 해인사의 말사이다. 신라 문무왕 7년(667년) 의상과 원효 스님이 창건했다. 

원효가 절을 만들고 보니 전생에 와 본 곳'이라는 뜻에서     고견사로 불렀다.다른 말로 견암사(見岩寺)다.

조선시대 매년 2월과 10월에 고려 왕씨들의 명복을 비는 수륙재가 열렸다.

고견사 석불(경남도 유형문화재)  사천왕상 대신 금강역사가 문 양쪽에 서 있다.

경내로 들어섰다. 절은 아래채와 위채로 나뉘었다. 아래채가 최근에 지은 건물이다.

아래채 뜰에 수백 년은 거뜬히 넘을 법한 은행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고운 최치원이 심은 나무라고 한다.돌계단을 밟고 위채로 올라간다.

위채 입구에는<별유산 사천장문>     

비구니의 염불 소리와 풍경 소리가 어울려 낭랑하게 울린다.

대웅전 왼쪽 약사전 방향으로 등산로가 있다.여기서부터는 다소 경사를 의식해야 한다.     

돌탑을 비켜서 기도터 바로 옆에 금동불상이 나무 그늘에 앉아있다.

예사로 봤으면 지나칠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