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16년 산행

[밀양여행]영남알프스 푸른 하늘과 천황산 재약산

미래(mire) 2016. 6. 27. 00:08

[밀양여행]영남알프스를 호령하고 픈 푸른 하늘과 천황산 재약산

[天皇山]천하를 호령하고 픈  푸른 하늘과 능선.영남알프스의 천황산 정상인

사자봉의 허리 위에 올라타면,천하를 호령하고픈 용솟음친다.

 정상에서 바라본 남동쪽 조망.억새밭 지나 능선으로 연결된 산이 재약산이다.

재약산(載藥山)과 천황산(天皇山)은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뤄진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이다.[재악산]신라의 한 왕자가 이 산의 샘물을 마시고

병이 나아 '약이 실린 산'이라고 했다는 데서 유래했다.일군의 산꾼들은

 천황산을 재약산으로 일컫기도 한다.천황산이 일제강점기 때 명칭을 붙인 일제의 잔재라 하여

천황산을 재약산 주봉인 사자봉으로,재약산은 수미봉으로

 부르는 것.울산의 한 향토사학자가 천황산이 우리 고유의 산명인 천왕산에서 유래됐다고

역사적 사실을 들어 규명하면서 이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지만,

 여전히 재약산으로 부르는 이들도 적지 않다.산세가 수려해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불리는 천황산은 영남알프스의 소맹주 격으로 외유내강의 산이다.

 안으로는 목장이 들어설 만큼 부드러운 산세를 품고 있지만,

바깥쪽은 깎아지른 절벽이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위엄을 뽐낸다.

 1)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2)일자:2016년6월26일(일욜)

 3)누구랑:자연을 닮은이(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