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울산여행]마음이 쉬어가는 아름다운 태화강국가정원

미래(mire) 2020. 8. 6. 22:11

내가 서 있는 자리는
언제나 오늘 입니다
오늘 나의 눈에
보이는 것이 희망이고
나의 귀에
들리는 것이 기쁨 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들을 지나면서
어찌 내 마음이
흡족 하기만 할까요
울퉁 불퉁
돌 뿌리에 채이기도 하고
거센 물살에
맥없이 휩슬리기도 하면서
그러면서
오늘의 시간을 채워 갑니다
그럼에도 웃을 수 있는 건
함께 호흡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긍정의
눈을 떠서 시야를 넓히고
배려의 귀를 열어
소통의 귀를 열어 둡니다
그리고 제게 말 합니다
오늘 내 이름
불러 주는이 있어 감사합니다
내가 부르는 소리에
대답해 주는이 있어 감사합니다
내 곁에
당신 같은 이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셀수 없는
수많은 사실이 있지만
이런 이유만으로도
오늘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