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영남알프스 가을마중 은빛억새 간월재 간월산영남알프스 억새철만 되면 여행자들이 줄이 이어지다.가장 고운 은빛 억새밭을 보기 위해.영남의 아홉 산을 일컫는 영남알프스는 산세가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 만하다해서 붙은 이름이다.울산 울주는 이 중 일곱 산을 품고 있다.영남알프스의 관문은 간월재 영남알프스의아홉 산을 종주할 수 있다."달이 넘어가는 마루고개"란 뜻의 간월재는간월산과 신불산 사이의 능선이다.가을이면 은빛 억새가 출렁인다.가을에는 걷자그냥 걷자가끔씩 눈을 감고 걸으면억새들이 부르는 손짓과가을 색에 자지러지는새들의 날갯짓에더 가까이 그리운이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까.-가을에는 걷자:오광수- 외나무가 되려거든 혼자서라푸른숲이 되려거든 함께 서라.길위에서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1)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