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여행]영남알프스를 호령하고 픈 푸른 하늘과 천황산 재약산[天皇山]천하를 호령하고 픈 푸른 하늘과 능선.영남알프스의 천황산 정상인 사자봉의 허리 위에 올라타면,천하를 호령하고픈 용솟음친다. 정상에서 바라본 남동쪽 조망.억새밭 지나 능선으로 연결된 산이 재약산이다.재약산(載藥山)과 천황산(天皇山)은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뤄진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이다.[재악산]신라의 한 왕자가 이 산의 샘물을 마시고 병이 나아 '약이 실린 산'이라고 했다는 데서 유래했다.일군의 산꾼들은 천황산을 재약산으로 일컫기도 한다.천황산이 일제강점기 때 명칭을 붙인 일제의 잔재라 하여 천황산을 재약산 주봉인 사자봉으로,재약산은 수미봉으로 부르는 것.울산의 한 향토사학자가 천황산이 우리 고유의 산명인 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