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14년 산행

[거창여행]백두대간 눈 내린 삿갓봉 남덕유산

미래(mire) 2014. 1. 13. 00:28

[함양여행]백두대간 눈 내린 삿갓봉 남덕유산

백두대간의 눈 내린 남덕유산-삿갓봉 꼭대기에 서면" 山" 물결 넘실댄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크고 넉넉한 덕유의 산덩이가 웅숭깊게 발밑으로 펼쳐진다.

 백두대간의 굵은 마루금은 한반도 남쪽을 동서로 나누며 남하한다.

겨울산행의 백미는 역시 눈꽃산행 백두대간의 남덕유산 전망대 암봉  철계단을 오르며 사방이 눈에 뒤덮여

얼핏 보면 마치 히말라야 산맥 봉우리를 오르는 듯한 착각이 든다.

1)산행코스:경남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영각사→영각매표소→출렁다리→영각재(1290)→남덕유산 전망대(철계단)→남덕유산(1507m)→

삼거리→월성치→삿갓봉→삿갓골재 대피소→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황점마을 

2)(산행시간:10.7km  6시간30분)

3)산행일: 2014년1월12일(일욜)

4)누구랑: 자연을담은이(미래)  길벗친구41명

 

 

 

   

경남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영각사는 남덕유산이라는 큰 산 자락에 있으면서도 절 자체의 명성은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한때는 영각사 역시 '명산에 대찰'이  라는 말과 어울리는 큰 사찰이 었다고 한다.

876년(신라 헌강왕 2년)에 심광(深光)이 창건한 고찰로 지금은 해인사의 말사로 돼 있지만

창건 초기에는 규모 면에서 해인사에 못지않은 큰 수행도량이 었다고 전해진다.

조선 영조때인 1770년에는 상언(尙彦)이 장경각을 짓고 '화엄경' 판목을 새겨 봉안하기도 했다.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상언이 이 절의 승려들에게 절을 옮기지 않으면 수해를 당할 것이라고

예언했지만 아무도 새겨듣지 않았는데,

얼마 후 큰 홍수가 나 절이 무너졌다고 한다.

 ┗남덕유산 영각사 매표소를 지나 산오름 한다.

 ┗남덕유산 삿갓봉 계곡에 눈이 조금씩 보인다.

 ┗남덕유산 능선이 가까워 지면서 눈꽃이 시야를 사로 잡는다.

 ┗남덕유산 정상 가까이 눈꽃이 활짝 피다.

 

 ┗남덕유산 철계단 전망대.

 ┗남덕유산 철계단에 산객으 너무 많이 찾아와 교행 어러움.

 ┗남덕유산 능선에서 바라본 전망대.

 ┗남덕유산 철계단에 산객이 많아.

 

 ┗남덕유산 능선 오름길 한컷

 

 ┗남덕유산 능선 눈꽃

 

 

 

 

 

 

 

 ┗남덕유산 철계단

 

 

 

 

 

 

 ┗남덕유산 능서에 강풍으로 눈꽃이 피다.

 

 

 

 

 

 

 

 

 

 ┗삿갓재 대피소 4.2km 지점

 

 

 

 

 

 

 

 

 

 

 

 

 

 

┗덕유산 삿갓봉 능선 눈꽃

 

 

┗덕유산 삿갓봉 능선 계단

 

 

┗덕유산 삿갓봉 0.3km 지점

 

 

 

 

 

┗덕유산 삿갓봉(1418m) 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