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15년 산행

[통영여행]미녀들이 가득했던 비진도 산호길 선유봉

미래(mire) 2015. 5. 11. 00:48

[통영여행]비진도 미녀들이 가득했던 바다 백리길 비진도 산호길-선유봉

경남 통영시 한산면(閑山面)에 딸린 섬.미인도'라고도 한다.통영시에서 남쪽으로 10.5㎞ 해상에 있으며,

대매물도(大每勿島)·소매물도(小每勿島)·한산도(閑山島)와근접한다.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왜적과의 해전에서 승리한 보배로운 곳이라는 뜻에서 비진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안섬과 바깥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취락이 몰려 있는 북서쪽을 제외한 삼면에는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두 섬 사이에는 긴 사주(砂洲)가 형성되어 마치 손잡이가 짧은 아령과 같은 형태를 나타낸다.

길이 약 1㎞, 너비(100∼200m)가량의 사주에는 비진도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이곳에는 동쪽·서쪽으로 각각 바다가 있는데,서쪽은 백사장,동쪽은 자갈밭으로 되어 있으며,여름이면 수상오토바이와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다.주요 농산물로 고구마와 약간의 쌀·보리를 생산하며,굴·멍게 등의 양식이 성하다.

지역 특산물로 야생 흑염소와 땅두릅,돌미역 등이 있다.최근에는 여름철 피서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업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난온대 해양성 기후 탓에 생달나무·동백나무·후박나무·마삭줄(마삭나무)·광나무·곰솔(해송)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통영 비진도의 팔손이나무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었다.

통영시 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2회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여름오는 문턱 파란바닷가에서 힐링
1)산행코스:외항선착장~갈림길~흔들바위~선유봉~비진암~동백나무군락지~외항선착장
2)산행시간(5.0km.2.5시간)

3)산행일: 2015년5월10일(일욜)  날씨:맑음
4)누구랑: 자연을닮은이(미래)  현대자동차(주)산악회원 90명

 

 

 

 

 

[비진도]比珍島) 갯내음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일품인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갔다.통영시 한산면 비진도는 예전에 미인도로 불렀다.

미인이 많이 살아서 붙은 이름이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미인도 앞바다에서

왜적을 물리치면서 '보배로 비견되는 섬' 비진도(比珍島)가 됐다. 안섬과 바깥섬이 사주(砂洲)로

연결돼 높은 데서 보면 손목이 짧은 '아령' 모양이다. 섬 서쪽 해안에는 백사장이 있고,

동쪽은 몽돌과 자갈 해안이다.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많은 비진도해수욕장은 서쪽에 있다.

천연기념물 제63호인 팔손이나무 자생지이며, 동백나무·모밀잣밤나무·후박나무가 군락을 이룬 수목의 보고이기도 하다.

비진도 선유봉(313m)은 해수욕장에 비해 덜 알려져 있다.

외항 선착장 뒤에서 해수욕장을 점잖게 응시하는 산이 선유봉이다. 산꾼들한테도 덜 알려진 산이다.

지난 5월 비진도 산호길이 열리면서 소문을 타고 등산객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