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한반도 산줄기 남진(19구간:추풍령~우두령~덕산재)백두대간 한반도를 하나로 있는 큰 산줄기.
백두산(白頭山)지혜의 머리가 되는 산 이라는 의미이고,
지리산(智異山)머물면 사람 사는 세속과는 다른 종류의 지혜를 얻게 되는 산 이라는 의미입니다.
백두대간은 발로 걷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걷는 길.프랑스에서 스페인까지 이어진 신심과 평화의 길 '산티아고'를 걷는 것처럼 제각기 마음에 담긴 신심으로 걷는 하늘길이다.평화를 얻고 누리고 지키는 생명길.그러니 어찌 아무나 들어올 수 있겠습니까.그런 마음을 품고 걷는 자만이 백두대간과 하나 되는 기쁨을
누리고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백두대간의 속살을 보며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될 것입니다.황악산 바람도 쉬어 넘는 바람재.
1)산행코스(19구간:추풍령~우두령~덕산재:(47.05km:23시간40분5초)
●추풍령-눌의산-장군봉-가성산-괘방령-여시골산-운수봉-백운봉-황악산-형제봉-여정봉-우두령( 비박)
우두령-석교산-밀목령-삼도봉-박석산-백수리산-부항령-덕실재
♡백두대간19구간:1일차
●산행코스:(추풍령~우두령)●날씨:맑음
●코스:추풍령(am:02:00분)-눌의산-장군봉-가성산-괘방령-여시골산-운수봉-백운봉-황악산-형제봉-여정봉-우두령(pm:13:34분)●거리:(23,11km:11시간12분)
♡백두대간19구간:2일차
●산행코스:우두령~덕산재)●날씨:하루종일 비~비
●우두령(am:24:43분)-석교산-밀목령-삼도봉-박석산-백수리산-부항령-덕실재(pm:13:00분)●거리:(23,94km:12시간28분45초)
2)일자:2016년8월27(토욜)~8월28일(일욜) 비박2일(우두령)
3)누구랑:자연을 닮은이 백두대간팀(19명)
4)평가:白頭山 지혜의 머리가 되는 산 이라는 의미이고,智異山 머물면 사람 사는 세속과는 다른 종류의 지혜를 얻게 되는 산 이라.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을 소중히 여기며.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리산 천왕봉 종주 그날까지 홧팅하며 나 자신을 사랑한다.~
[괘방령]충북 영동군 매곡면과 경북 김천시 대항면을 잇는 977번 지방도로 위에 있는 고갯길.충북과 경북의 경계지역으로 조선시대부터 괘방령이라
불리고 있다. 괘방령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때 이 고개를 넘어 과거를 보러 가면 급제를 알리는 방에 붙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인근의 추풍령이 국가업무 수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관로(官路)였다면 괘방령은 과거시험 보러 다니던 선비들이 즐겨 넘던 과거길이며 한성과 호서에서 영남을 왕래하는 장사꾼들이 관원들의 간섭을 피해 다니던 상로(商路)로서 추풍령 못지않은 큰 길이었다.과거를 보러 가는 사람들은 '추풍낙엽(秋風落葉)'을 연상시키는 추풍령보다는 급제자들의 이름을 거는 괘방(掛榜)이라는 이름 때문에 이 고개를 지나 다녔다고 한다. 인근 고을에 부임하던 관리들까지도 한사코 이 고개를 넘어 다녔다고. 괘방(卦方)으로 적혀있기 때문이다.임진왜란 때 박이룡 장군이 왜군을 상대로 격렬한 전투를 벌여 승전을 거둔 격전지로서 북쪽으로 1km 떨어진 도로변에는 장군의 공을 기리기 위해 지은 황의사라는 사당이 있다.백두대간의 정기가 잠시 숨을 고르다 황학산으로 다시 힘차게 뻗어 오르는 곳이며 금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기도 하여 북쪽으로 흐르면 금강, 남쪽으로 흐르면 낙동강으로 흘러가는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여시골산]현재 대간꾼들 사이에 여시골산(620m)이라 불리는 산은 운수봉과 괘방령 사이의 대간 상에 있다.국토지리정보원의 지도에는 오른쪽 가지줄기의 385.4m를
여시골산이라 표기하고 있다.여시골산이라는 이름은 여우 의 경상도 사투리에서 비롯된 듯한데, 과거 이 산에 여우가 많이 살았는지는 알 길이 없으나,
대간 등마루 위 오름길의 시작 부분에 여우굴 같은 동굴이 있다.
[운수봉(雲水峰)]직지사의 부속 암자인 운수암의 북쪽 봉우리다. 직지사가 있는 능여계곡의 행정구역이 대항면 운수리이므로 마을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
황악산 자락에 딸려 있는 조그만 봉우리인데 각종 이름에 차용된 것이 의아스럽다. 산 이름에 물 수(水)'자를 쓰는 특이한 곳이다. 정상은 암장이다.
운수봉(雲水峰)은 언제나 구름이 머물고 골짜기에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황악산1111m]형제봉에서부터 황악산까지는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다.악(岳)자가 붙었긴 했지만 산세는 지극히 순한 육산이다.국토지리정보원의1:50,000 지도에는 황학산(黃鶴山)으로 표기돼 있다.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黃鶴山)으로 불렀다고 하며 지도상에도 흔히 그렇게 표기되어 있으나,(신증동국여지승람.(대동여지도.택리지) 같은 문헌 및 직지사의 현판에[황악산1111m]으로 적혀 있는 걸 보면 황학산은 분명 오기인 듯하다.굳이岳에 대한 의미 부여를 하자면,북에서부터 내려오는 대간의 줄기가 속리산에서부터 이렇다 할 산을 솟구치지 못하던 차에(속리산에서 황악산 사이에 1,000m가 넘는 산은 하나도 없다)
[황악산1111m]되는 산을 만나고 보니 당연히 그런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까.또한 이 산 이름 첫 글자인 황(黃)은 오방색(五方色) 중 가운데를 나타내는 색인데, 옛 사람들도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 명명했을 것 같다. 실제로 황악산은 삼면 바다를 기준으로 봤을 때 한가운데에 있다.
[백두대간]바람도 쉬어 넘는 표지석이 앙증맞은 "바람재 구간"입니다.
산행은 소의 형상을 한 표지석이 있는 우두령(질매재)경북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을 잇는 고개입니다.
[백두대간]바람도 머물러 쉬고 있는 곳이 바로 바람재이고.바람재는 다른 산길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그런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세찬 바람이 모질지만 않다면 하늘 베개 삼아 바람재 풀밭에 누워 맑은 눈으로 우리가 살다 온 모진 세상을 다시 바라볼 수도 있겠습니다.
[여정봉] 1,034m. 숲으로 인하여 조망이 없다.
[백두대간]잡목이 우거진 길을 지나 삼성산을 오르고 임도를 지나. 바람에 날리는 모양 새겨져 있는 표지석바람재. 천년고찰 직지사
[삼성산]동으로 진밭산,동구지산,덕대산 등이 조망되며,서쪽으로 흥덕리의 깊은 계곡이 펼쳐져 있다. 충청북도 영동군 쪽으로 경희대연습림 조림지가있다.
[우두령] 720m. 충북 영동과 경북 김천을 이어주는 고갯마루다.질매'라는 이름은 이 고개의 생김새가 마치 소 등에 짐을 싣거나 수레를 끌 때 안장처럼 얹는 길마'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질매는 길마의 이 고장 사투리다. 이 말이 한자화하여 우두령(牛頭嶺)이라고도 불리는 것인데,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도에는 두 이름이 별개인 양 둘 다 표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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