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백두대간종주

[백두대간]한반도 산줄기 남진(16구간:지름티재~버리미기재~늘재)1일차

미래(mire) 2016. 9. 25. 21:00

 

 

 

[백두대간]한반도 산줄기 남진(16구간:지름티재~버리미기재~늘재)

은티마을 입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지름티재를 넘어가면 봉암사 길이 나오고 능선으로 가면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고지대로 갈수록 울창한 숲과 절벽이 나타난다.험한 길을 오르내리다 보면 928m 지점의 희양산성에 닿는다.이 산성은 신라와 후백제가 국경을 다투던 접전지로 929년(경순왕)에 쌓은 성터이며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정상에 서면 봉암사가 있는 봉암용곡 너머로 대야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백두대간을 연결시키는 장성봉과 악희봉.민주지산.

[백두대간]한반도 산줄기 남진(16구간:지름티재~버리미기재~늘재)1일차

은티마을 노송들이 사열하듯이 즐비하게 서 있다.또한 장승과 마을유래비도 함께 서 있다.은티 마을은 여느 산골 마을처럼 계곡을 중심으로 발달했다.
그 형세가 마치 여성의 성기와 같은 여근곡(女根谷)이다.이를 여궁혈(女宮穴)이라고 표현하고 있다.쌘 음기를 막기위한 풍수의 하나로 남근석과 전나무등를

심어 놓았다한다.마을 유래비가 이 마을의 역사를 잘 말해준다.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내것이 아니면 잊어라
가질수 없으면 버려라.

흘러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흐르고 또 흐르다 보면
어느 날~
자유가 무엇인지 알게 되리라.~♡

백두산(白頭山)지혜의 머리가 되는 산 이라는 의미이고,
지리산(智異山)머물면 사람 사는 세속과는 다른 종류의 지혜를 얻게 되는 산 이라는 의미입니다.
백두대간은 발로 걷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걷는 길~♡♡
1)산행코스(16구간:지름티재~버리미기재~늘재)●(31.15km:19시간31분)
●충북 괴산군 청천면과 상주시 하북면
●은티마을~지름티재~구왕봉~주치옹~은티재~악휘봉~막장봉~장성봉~버리미기재(비박)~곰넘이봉~불란치재~촛대봉~대야산~밀재~조항산~청화산~늘재
2)일자:2016년9월24(토욜)~9월25일(일욜)비박2일 날씨(맑은가을)
3)누구랑:자연을 닮은이(bau) 백두대간팀(21명)
 

 

[백두대간]남진:16구간)은티마을은 백두대간 구왕봉이나 휘양산 악휘봉 장성봉을 가기 위해선 꼭 들려야하는 마을이다.1982년 조계종에서 봉암사를 특별수도원으로 지정하여 희양산,봉암사 일대를 성역화 했다.일반인이나 등산객, 관광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사월초파일 하루만 경내를 공개한다.

이 마을 통해 은티재 지름티재 호리골재를 이용 백두대간을 올라야한다.

♡백두대간(은티마을~버리미기재)1일차

●날짜: 2016,09,24(토요일)●날씨: 맑음
●누구랑:자연을 닮은이(bau) 백두대간팀(21명)
●코스:은티마을~지름티재~구왕봉~주치봉~은티재~악휘봉~막장봉~장성봉~버리미기재(비박)
●거리:(15,18km:시간: 08시간24분)

 [백두대간]남진:16구간)지증대사가 심충이라는 사람의 권유로 봉암사 자리를 정하고 그 자리에 있던 큰 못을 메울 때 대사가 신통력을 이용하여 못에 살고

 있던 용을 구룡봉으로 쫓았는데 그 곳이 바로 구왕봉이다.

 봉암사에서는 이 산을 날개봉이라고도 하는 창건설화가 전해져 오며 매년 소금단지를 묻어 기를 눌러준다고 한다.

[백두대간]남진:16구간)주치봉

 

 

[백두대간]남진:16구간)암릉구간

 

 

 

 

 

 

 

[백두대간]남진:16구간)악휘봉의 정상부근은 온통 기암괴석과 노송,고사목으로 이루어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데 인근의 희양산에 비하여 바위의 덩치가 작을 뿐 모양이나 기묘한 형상은 더없이 아기자기하며 아름답다. 백두대간 본 줄기를 약간 벗어나 악휘을 오를때 멋진 촛대봉이 있다.

 

 

[백두대간]남진:16구간)백두대간의 본줄기에서는 한 발짝 벗어나 일구어낸 절경의 산이다 .

악휘봉의 정상부근은 온통 기암괴석과 노송,고사목으로 이루어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데 인근의 희양산에 비하여 바위의 덩치가 작을 뿐 모양이나 기묘한 형상은 더없이 아기자기하며 아름답다.벼슬아치들의 관모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 옆에는 입석마을에 골골이 전해오는 얘기를 기록해 놓은 마을 자랑비가 자상하다 . 입석마을에 도착하면 악휘봉 산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백두대간]남진:16구간)막장봉 산행의 기점과 종점이 모두 충청북도 쪽에 있다.산등성이를 따라 동쪽으로 가면 투구봉·탕천문 등의 기암들을 거쳐 막장봉

 고스락에 이른다.북쪽으로는 칠보산을, 남으로는 대야산을 마주보고 있다. 기암괴봉과 낙랑장송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달팽이바위.

 이빨바위·삼형제바위 등 이름도 독특한 기암들이 즐비하고 있다.광산의 갱도처럼 생겼고, 마지막에 있는 봉우리이다.그래서 막장봉이라 명칭되었다.

[백두대간]남진:16구간)산이름은 ‘긴 성’이라는 뜻이며, 멀리서 보면 암봉(巖峰)처럼 보인다.
장성봉(915m)은 백두대간의 허리를 떠받치고 있으며 기이한 모습 바위들과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명산이다.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 걸쳐 있는 산.

 

 

 

 

 

 

 

 

 

 

 

버리미기재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 경계를 이루는 922번 지방도,버리미기재의 유래는 아홉번 시집을 가서 팔자센 주막집 과부가 자식을 빌어 먹이러

넘나드는 고개라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빌어먹이다" 는 경북 내륙지방의 사투리로 손바닥만한 밭때기로 화전을 일궈 빌어 먹이던 곳이란 뜻,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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