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2023년 산행 21

[울산여행]울산시민이 사랑받는 문수산

[울산여행]울산시민이 사랑받는 문수산숲길을 벗어나면 이처럼 산맥이 훤히 드러나 보이며 마을이 한눈에 들어왔다.울산에는 영남알프스로 유명한 산이 있다.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산이다. 문수산은 울산 시민들에게만 사랑받는 산이다.문수산은 신라와 고려 때 주로 "영축산"이라 불리던 산이다. 조선시대에 와서는 "문수산"이라 불렸다. 문수보살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여 유래한 지명이다. 우리는 문수사로 향했다. 대나무 숲길의 매력은 보는 것에도 있지만바람에 나부끼는 잎사귀 소리에도 있다. 절벽 위에 위치한 문수사는 암릉이 비바람에 깎여 자연스럽게 문수사로 된 듯한 느낌을 주었다.문수산 암릉등반으로도 각광을 받는다는 말을 실감케 하는 풍경들이 연출되었다.암벽등반때 그곳에서 머물며 훈련한 옛 추억 그리움..

山 2023년 산행 2023.07.02

[밀양여행]천혜의 신비를 간직한 얼음골 가마불협곡

[밀양여행]천혜의 신비를 간직한 얼음골 가마불협곡●얼음골 가마불협곡은 암가불폭포와 숫가마불폭로 되어 있다. 산과 산 사이에 흘러 내리는 폭포가 있어 가마부리소 라 하고우뚝 솟은 거대한 절벽이 태고적부터 흘러내린 계곡 물에 의해 두터운 암반이 깍여나가계곡이 마치 가마솥을 걸어 놓은 아궁이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암.수 가마볼에서 수십 미터를 미끄러지듯 쏟아지는 시원한 폭포수는 병풍처럼 둘러선 기암절벽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지루고 있다. 폭포아래 바위에 앉아 하늘을 무심히 쳐다보면 산과 하늘이 서로 맞닿은 듯한 느낌을 받으며 산과 하늘의 아름다운 색채 대비를 느낄 수 있다. 가마불협곡 얼음골과 함께 한여름 보내다.●사랑은 주는 것만큼 오는 것도 아니고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도 아닙니다 돌아올 것이..

山 2023년 산행 2023.07.01

[양산여행]소금강산이라 불리는 천성산2봉(비로봉)

[양산여행]소금강산이라 불리는 천성산2봉(비로봉)영남알프스 전설따라사랑받는 양산의 진산인 천성산 소금강산으로 불렀다.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리었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데서 천성산이라 칭한다.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우리나라에서 찾아 볼수 없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천성산 산나물은 옛부터 임금님의 진상에 올릴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며.가을이면 긴억새가 온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나 전국에..

山 2023년 산행 2023.06.06

[양산여행]소금강산이라 불리는화엄늪의 천성산

[양산여행]소금강산이라 불리는화엄늪의 청억새 천성산천성산(920.2m)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경치가 빼어나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리었다.천성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천명 대중을 이끌고 이곳에 이르러 89암자를 건립하고 화엄경을 설법하여 천명 대중을 모두 득도하게 한 곳이므로 그 이름을 천성산 이라 전해진다.천성산에는 화엄늪과 밀밭늪이 있다. 희귀한 꽃과 식물.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생태계의 보고를 이루고 있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가을이면 긴 억새가 온 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여 전국에서도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사랑은 주는 것만큼..

山 2023년 산행 2023.06.04

[울산여행]영남알프스 배내봉 연달래꽃

[울산여행]마음이 쉬어가는 영남알프스 배내봉 연달래꽃배내봉 산길은 숲으로 우거져 있어 나무터널을 지나는 느낌을 주며 산행 내내 그늘져 있으므로 등산하기에 좋은 산이다.정상은 탁 트인 초원 지대로 주변의 경관이 시원하게 펼쳐지며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연달래꽃 산길은 숲으로 우거져 있어 산행 내내 그늘져 있으므로 봄부터 여름에 등산하기에 좋은 산이다.#연달래꽃(꽃말:사랑의 기쁨)진달래과 꽃으로진달래꽃이 지고난 뒤 연달아 핀다해서 연달래란 이름으로 부른다.진달래 시절은 지나고 산철쭉 시절은 이른 그 사이에 피는 꽃이 연달래다.색상이 연하여.화사하게 연지분 곱게 단장한 듯그 자태가 더 우아하고 곱다.아주 여린 분홍색이라 산철쭉나는 그 꽃을 '연달래'라 부릅니다.[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꽃이 열흘 동안 붉게 피어있..

山 2023년 산행 2023.05.14

[남원여행]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 닮은 바래봉

[남원여행]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 닮은 바래봉바래봉(1165m)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았다 하여 바래봉이라 한다.둥그스름하고 순한 산릉인데다 정상 주위는 나무가 없는 초지로 되어 있다. 바래봉능선 정령치~팔랑치.정상에 서면 지리산의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맑은 날엔 멀리 지리산 주봉인 천황봉 까지 시야에 들어 온다.바래봉 지리산의 수백개 봉우리 중 산 자체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지리산 가장 유명한 철쭉밭이라면 세석평전을 꼽는다.바래봉 철쭉은 붉고 진하며 허리정도 높이의 크기에 마치 사람이 잘 가꾸어 놓은 듯한 철쭉이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고 있다.가장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곳은 정상부근에서 팔랑치 부근이 가장 많이 군락..

山 2023년 산행 2023.05.08

[울산여행]영남알프스의 철쭉나무 군락지 능동산

[울산여행]영남알프스의 철쭉나무 군락지 능동산 능동산은 영남알프스의 한가운데에 자리에 있다철쭉나무 군락지울산 주변 산지에서 철쭉나무의 생물학적 특성과 관련 문화를 연구하던 중 능동산에서수령 100년 이상 된 대형 철쭉나무 다수를 포함한 철쭉나무 자생 군락지를 발견가지산에는 2005년 천연기념물 제462호로 지정된 98만여㎡의 철쭉나무 군락지가 있다.능동산 철쭉나무 군락지의 가장 큰 나무는 밑 둘레:2.5m키:4.5m 수관폭:7.8m 가지 줄기가 16개나 된다.천연기념물 가지산 철쭉나무 군락지의 가장 큰 버금가는 크기다.능동산의 큰 철쭉나무는 나무 모양이 쥘부채 꼴이며 꽃이 피었을 때 대단히 아름답다. 주위에 이보다는 조금 작지만 수령이 100년 넘을 것으로 보이는 큰 나무가 50여 그루 자생하고 있다.함..

山 2023년 산행 2023.04.23

[경주여행]국립공원 남산 금오봉~통일전 탐방

[경주여행]국립공원 남산 금오봉~통일전 탐방남산에 오르지 않고서는 경주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 고 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에다 신라의 오랜 역사.한국적 아름다움과 자비가 가득한 보리사 석불좌상.사면 바위에 탑과 불상 등을 새긴 불무사 부처바위.바위에 아치형 감실을 파고 앉은 부처골 감실석불좌상이 있다.남산은 자연경관도 뛰어나다. 기암괴석들이 만물상을 이루며 등산객의 발길만큼이나 수많은 등산로가 있다. 신라인의 미의식과 종교의식이 예술로서 승화된 곳이 바로 남산인 것이다.남산은 살아있는 노천불교 박물관.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채워지는 것이고하루는 보내는 것이 아니라내가 가진 무엇으로 채워가는 것입니다.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1)장소:경주시 칠불암길6●통일전~서출지~국사골~굴바위~큰바위~탁자바..

山 2023년 산행 2023.04.09

[청도여행]걷고싶은 아름다운 화악산

[청도여행]걷고싶은 아름다운 화악산화악산(932m) 화산.화악.둔덕. 등으로 다양하게 불려졌다.  화악산 일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주산 안산암질암이 관화악산의 깊은 계곡에는 아무리 가뭄이 심해도 마르지 않는 샘인 비수덤이 있고.과거에는 가뭄이 심하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화악산의 봉우리 중 하나인 신선봉은 신통력을 가진 신선인 신당 할멈이 살았다고 하여 마을의 무사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모셨다고 한다.따스한 봄날에 산행후 한재 평지마을에서 한재미나리 먹고 왔습니다.매일행복할 수는없지만행복한 일은매일있습니다."길위에서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가족이다"1)장소:경북 청도군 각남면 사리●산행코스:밤티재~화악산~윗화악산~한재갈림길~자작나무숲~한재 평지마을●트레킹시간(8.0km 4시간50분..

山 2023년 산행 2023.03.19

[경주여행]천년의역사 부엉이골 늠비봉~사자봉~금오봉

[경주여행]천년의역사 부엉이골 늠비봉 오층석탑~사자봉~금오봉부처님과 바위 전체가 황금빛을 발하는 부엉이골 마애여래좌상 옛 절터에 새로이 세워진 늠비봉 바위산을 기단으로 능비봉 오층석탑은 경주 남산 늠비봉 정상의 화강암 바위를 석탑 하층기단으로 삼고 그 위를 세밀하게 가공한 석재를 쌓아 올린 통일신라시대 양식의 석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석탑의 기단은 늠비봉 삼각산 위에 솟아있는 자연 바위를 깎아 만들었는데 부족한 기단의 돌은 가공하지 않은 석재를 사용하여 자연 반.인공 반의 기단으로 완성되었습니다.큼직하게 부서진 기단의 석재는 인공적인 탑신과 어울리며 울퉁불퉁한 기단의 자연석들은 자연의 바위산과 잘 어우러져 석탑이 마치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경주의 신라인들은 산 정상에 석탑을 건립하..

山 2023년 산행 2023.03.18